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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39

점만 보기 가운데 있는 까만점을 가만히 보세요. 주위의 그림자들이 사라집니다. 한사람만 바라보면 주위환경은 보이지 않아요. 그 사람만 보이지요. 사람들을 만납니다. 강점과 단점이 존재하죠. 단점을 보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아요. 그 사람의 본질은 보질 못하죠. 다만 기능적으로 묻.. 2009. 5. 18.
낮은 곳, 좁은 곳, 좋은 곳 오전 7시에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사, 위원분들과 몇 가지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실무적 내용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9시조금 넘어 이사장님과 지역의 모교회 목사님을 만나 뵙고 상의드렸습니다. 오후에 당진YMCA에서 간사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수차례 통화한 이후였습니다. 시설위탁에 대.. 2009. 4. 30.
가슴뛰는 일들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가 어찌 될지 설레입니다. 요즘 그 설레임 가운데 하나의 기쁨이 더 늘었습니다. 아가 때문입니다. 아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본능에 움직이는 아이지만 생각만 해도 설레이고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세상 빛을 본지 이제 일주일 되었습니다. .. 2009. 4. 27.
원칙적 관계의 소중함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가슴 뭉클함이 전해 질 때가 많습니다. 어제 늦은 밤 가족통합멘토링 교육을 마치며 아이들과 1세대 성인 분들과 2세대 대학생분들 3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한 가정을 이루려는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해 합니다. 병원에서 어머니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아내가 .. 2009. 4. 11.
니가 행복하니 내가 행복하다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56 귀가하던 중 차안의 라디오(cbs)에서 박종호 집사님께서 "사람들이 너무 행복하니 하나님이 너무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른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만 그 말씀이 전하고자 하는 뜻 만큼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행복하니 하.. 2009. 2. 23.
Man of action 운동(movement)은 무엇으로 합니까? 묻습니다. 예전 모 지역의 사무총장님께서 '발로 한다' 하셨습니다. (제 기억으로 정찬용 총장님이십니다.) 지역사회 복지 자연력회복(약자와의 공생성)을 목적으로 하시며 삶을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한덕연선생님입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일을 무엇.. 2009. 1. 5.
버러지가 되지 않으려면 非義而食 則近盜賊 / 不事而飽 是爲螟䘌 비의이식 즉근도적 / 불사이포 시위명닐 합당하지 않은데 먹는다면 도적에 가까운 것이고 일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는다면 버러지인 것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이었던 김창협(1651-1708)이 밥그릇에 새겨 넣어, 밥을 먹을 때마다 경계로 삼았다고 .. 2008. 11. 8.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하기 민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몇 년간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관 협의체(주민협) 등의 활동을 하면서 중요한 점을 몇 가지 발견했습니다. 전에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운동(movement)할 때와는 다른 점이었습니다. 민의 네트워크가 강하면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