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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원칙적 관계의 소중함

by 달그락달그락 2009. 4. 11.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가슴 뭉클함이 전해 질 때가 많습니다.
어제 늦은 밤 가족통합멘토링 교육을 마치며
아이들과 1세대 성인 분들과 2세대 대학생분들 3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한 가정을 이루려는 밝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해 합니다.

병원에서 어머니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아내가 있는 병원에 가며
하루를 이렇게 감격할 수 있는 소중함을
주신 하나님 때문에 가슴 뭉클해 합니다.

오늘 이른 아침 아내가 있는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아이 출산 후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오래토록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만 큽니다.
어머니가 일찍 오셨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출근하며 벚꽃이 만개한 도로변을 달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화사한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와 습관처럼 노트북을 켰습니다.
희망 청소년,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정보원 등 카페를 들르며
가슴 뭉클한 가슴의 따뜻함을 전해 받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소중한 관계가 존재합니다.
그러한 관계에서 제 존재를 확인받습니다.
서로 간 존중하며, 인정하고 사랑하는 관계를 보게 됩니다.
함께 하니 감사합니다.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받습니다.

한덕연 선생님의 가치에 맞는 삶을 사시며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희망 청소년에서 얼굴도 알지 못하는 여러 회원 분들의
서로 간 격려하며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하는 분들, 멘터 역할하시는 분들의
일지를 보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해 받습니다.

사람의 관계란 어떠한 이유와 목적이 있기보다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관계의 원칙....
제 삶의 방향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 원칙에 맞는 삶의 지표에 따라 살아가렵니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사랑, 배려, 인내, 존중, 차이의 인정 등...
그 변하지 않는 원칙에 맞는 삶을 살아가렵니다.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