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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by 달그락달그락 2009. 4. 11.

새벽에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강의 듣고 돌아왔습니다.
오며가며 부활절연합예배 준비하는 내용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이 부산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잠깐 일을 보고
저녁에 아이들 잠깐 보러 다녀왔습니다.
너무 이쁜 사랑스런 아기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기관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틀동안 멘토링 사업을 위한
가족통합 체험학습 교육일정이 끝나는 날입니다.
9시경 1, 2, 3세대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밝고 환한 모습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는 작은 감동을 전해 받습니다.
함께 하는 1세대 어머니, 아버지 역할, 2세대 대학생, 3세대 우리 아이들
모두가 밝고 환합니다.

매칭식 이 후 장종우 청소년위원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이 걱정해 주십니다.
일이 너무 많다며 걱정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다 지원하기는
어렵지 않느냐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고개를 돌려 보니 또 이시간입니다.
잠을 많이 줄였습니다.
세시간, 네시간 정도 자는 것 같습니다.
하루가 조금 길어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산 것 같은 기분도 느낌니다.

하고 싶은 공부가 있는데
시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을 조절해야겠습니다.
더욱 세부적인 시간 안배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또 하루를 이렇게 감사함으로
감격하며 마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지신 그 십자가에
수만분의 일이라도 나누어 지려 합니다.
나누어 지려합니다.

 

원문: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62

등록일: 2009-04-10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