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717 월급 받지 않고 내 돈 내서라도 하고 싶은 일 “선생님들 혹시 지금 학교에서의 교육하시는 이 일을 월급 받지 않고 거꾸로 내 돈 내서라도 하고 싶은 분이 계실까요?” 강의 겸, 대화 겸, 하고 싶은 말 겸…. 마치고 나서 인사 나누는데 선생님 한 분이 자기 커피 사주어야 한다면서 실제 내 돈 내서라도 청소년 활동을 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아침에 광주교육청에 장학사님들과 선생님 삼십여 분이 달그락에 방문했다. 두 시간여 동안 달그락 중심으로 마을과 교육, 청소년활동, 공동체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다. 생각외로 호응도 크고 깊이 참여해 주셔서 조금 깊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어제부터 일박하고 있다고 했다. 청소년, 청년이 마을 떠나는 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불행하고 서울이나 외국에서 사는 게 행복하다면 당연히 모두 서울로 떠.. 2022. 6. 6.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달그락청소년친화정책 협약식 전라북도 도지사 후보인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와 달그락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협약을 맺었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에 이어 도지사 후보 두 분 모두 협약을 해 주셨다. 조 후보님은 달그락 청소년들의 정책제안 들으시고 감동하였다고 했다. 이렇게 열심히 정책 준비하는 청소년들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나중에 정치하면 잘 하겠다고. 후보로 나온 이유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전북에 일당 독재(?)로 인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면서 군산과 전북을 위해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통한 국제 투자진흥지구를 지정받겠다고 했다. 그 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신산업 특화단지 등 주로 경제정책에 중심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전북 청소년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입시문제에 따른 경쟁주의를 비판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 2022. 6. 3. 운동선수였습니다. 자신의 지난 힘겨움을 적나라하게 공개할 수 있다는 것은 힘이다. 그만큼 자존감이 높다는 것이고, 자기효능감도 넘친다는 증거. 청소년 만나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현재 자신이 행하는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 활동이라는 일을 사랑하는 현장의 모습을 솔직하게 안내한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현재의 절망이나 힘겨움을 넘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슴 속에 넘쳐나는 것을 알게 된다. 고향이 군산이라는 것과 청소년 활동을 하는 청지사로서의 자기 프라이드 넘치고 청소년과 후배에 대한 사랑 또한 넘친다. “운동선수였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고 오늘 강의를 빠지지 않고 사무실에서 모두 들었다. 윤여원 관장님의 강의는 경쾌해서 좋다. 껍데기가 없는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 우리의 선후배 관계.. 2022. 6. 3. 청소년이 살기 좋은 이상적인 마을 만들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이상적인 마을 만들기란?” 6월 2일 늦은 밤. 길위의청년학교 연구회 마지막 12, 13장을 학생들 발표하고 토론한 후 마쳤다. 청소년활동론 마무리했다. 마지막 토론 주제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 중 이상적인 마을 만들기 운동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각자의 자리(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즐겁게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일 등 몇 가지로 압축되었다. 내 짧은 삶에서 언제인가 몇 년을 정치·사회적인 문제를 몸으로 만나면서 많이도 괴로워했던 적이 있었다. 정치인들 비판 글로 도배하면서 무언가 바꾸어 보겠다고 설레발치며 많이도 돌아다녔던.. 2022. 6. 3.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달그락청소년친화정책 협약 “청소년들도 기본소득을 또는 교육과 관련된 최소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안한 점, 최소 기본소득을 보장해 줘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되는 과정에 (달그락의)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것을 신선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김 후보님의 말이다. 어제 달그락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인 김관영 후보에게 청소년들이 달그락 청소년 정책제안을 하고 당선되게 되면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협약을 했다. 이후 관련해서 ‘DYBS마을방송’에서 김 후보님의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달그락에서는 매년 후반기 참여포럼을 통해서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 많은 제안이 실제 이루어지고 있고 관련해서 몇 가지 조례도 만들어 시의원과 함께 제안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 2022. 6. 3. 달그락에는 청소년위원회가 있습니다. 자신의 돈과 시간을 내고 전문성을 지원하며 달그락에서 함께 하는 분들이 있다. 연구소에서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이루는 것도 아니고, 무슨 명예를 주는 것도 아니며, 관계를 통해 자기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매달 모여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연구소의 위원분들이다. 달그락의 청소년 자치활동의 의미를 알게 된 분들이고 우리가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활동에 진정성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에 참여 하는 분들이다. 우리가 매달 모이는 이유는 청소년자치활동을 잘 하는 거다. 그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되도록 돕는 일이다. 그 안에 모든 이유가 있다. 청소년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잘 해야 하는 이유다. #5월_청소년위원회 #달그락달.. 2022. 6. 2. 전북 군산 후보들 달그락 청소년 10대 정책 수용 의사 http://omn.kr/1z4nd 전북·군산 후보들 '달그락 청소년 10대 정책제안' 수용 의사 전북도지사-전북교육감-군산시장 후보에 질의 www.ohmynews.com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아래 달그락)'에서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들에게 청소년들의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도지사, 전라북도 교육감, 군산시장 후보 등에게 정책을 제안했으며, 그 중 5명의 후보부터 제안 정책의 대다수를 반영하겠다는 답변서를 회신 받았다. 5월 25일 오전까지 답변 회신 없는 후보를 제외하고 내용을 표로 구성했다. 내용은 공정성을 위해 해석을 배제하고 편집 없이 표로 옮겼으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수용과 해석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청.. 2022. 6. 1. 지금 이 순간이 성공입니다. 직장에서 해고당한 후 월마트 설립한 샘 월튼은 44세였습니다. 믹서기 세일즈맨 생활 청산하고 맥도날드 설립한 레이 크록은 53세, 평범한 주부였던 B.A패리스 ‘비하인드 도어’ 출판 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된 그녀의 나이 57세, 고물 트럭 세일즈 여행 다니다가 KFC 설립한 할랜드 샌더스의 당시 나이 65세였어요. 자기 계발 강사들이 이런 사례 소개해 주면 청중은 눈이 번쩍이며 나이 먹어도 돈 많이 벌고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사는 나이는 핑계일 뿐 우리가 모두 하고 싶은 일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금 시작하면 언젠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은 틀렸습니다. 성공한 이들 대부분은 자기 역량에 특화된 사람들입니다. 나이를 먹고서 무엇을 시작해서 열심을 낸다고 성공하지 못할 확률이 .. 2022. 5. 1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