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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576

청소년 모집 방법, 우아한 백조 되기 청소년시설(?)에 청소년이 없다는 이야기. 요즘에 더 자주 들린다. 갈수록 청소년 모집을 어려워한다. 학령인구 감소로만 해석하기는 어색하다. 입시학원에는 학생이 넘치고, 학생 모집 때문에 중, 고교도 문제 될 일이 없다. 학교밖에 청소년기관 청소년 모집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오래됐다. 홍보교육 대부분도 청소년 모집에 매달린다. 코로나 19 거치면서 현장의 어려움은 더 커지는 것 같다. 수시 줄어들고 정시 커지고 외부 활동이 입시에 반영되는 비율도 거의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에서 수시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안이 무엇이냐고? 여러 파편적인 제언 할 수 있겠지만 이 그림처럼 우아한 백조가 되는 것. 우아함을 잃어버리고 보이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다면서 이벤트, 쇼만 계속해서 집중.. 2022. 3. 30.
대선만 있나? 달그락에는 '달선'도 있다고 대선만 있나? 달선(?)도 있다. 달그락 청소년대표자회 선거. 벌써 7기 대표자회 꾸리는 선거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달그락 대표로 출마한 청소년대표들이 공약 발표하고 한 두 달 기간을 두어 선거 운동 한 이후에 선거 당일 경쟁 후보 간 토론회와 최종 공약 발표하고 바로 선거해서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모이는 게 어려워져 자유로운 선거 운동 이후 공약 발표하고 후보자 간 토론 후 선거 시간을 하루 정도 두어 진행한다. 오늘도 밤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선거를 한다. 달그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공약 발표와 토론회도 방송으로 안내해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자회 후보팀 중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서 이 청소년도 방송 연결해서 참여하는 등 최대한 많은 청소년이 참여.. 2022. 3. 28.
3기에 접어든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하는 이유? 일상의 삶을 열심히 살면서 또 다른 시간을 만들어 지역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서 활동하며, 그들이 살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 연구소의 위원분들이다. 돈이 많아서? 시간이 많아서? 이분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이유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 일은 돈과 시간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 면면을 보면 여러 활동에 많이도 바쁜 분들이다. 위원회 활동은 한 두 차례 봉사하는 일이 아니다. 짧게는 3, 4년 길게는 8년 내내 함께 하는 분들이다. 네팔의 청소년들 지원하고 교류하기 위해서 자비량으로 함께 다녀온 분들도 계시고, 매번 중요한 활동이 만들어지고 청소년 사업 확장될 때마다 손수 함께하면서 후원하고 참여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정치적 성향이 같아서라는 분들도 있는데, 이 말도 .. 2022. 3. 21.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3대 위원장 선출. 두둥~ 솔직함에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좋은 모임. 연구소에 청소년위원회 2월 위원회 했다. 8년여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함께 하는 위원회다. 오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만장일치로 추대된 3대 김효주 위원장님. 진심 축하를. 2대 위원장 임기를 마치면서 다시 평위원으로 돌아가신 김선녀 위원장님. 지난 2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서 활동해 주신 분이다. 집이 전주인데도 빠지지 않고 대부분의 행사와 활동에 참여해 주셨다. 세무회계 전문가신데 비영리 단체 활동하면서 그 분야 더 공부해 보고 싶어서 박사과정까지 시작한 분이다. 진심 응원한다. 3대 김효주 위원장님 몇 년 전 자비량으로 네팔까지 함께 가서 국제교류 물꼬 트는데 함께 해 주셨고 크고 작은 청소년 활동에 진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 오신 분이다. 3대 위원장.. 2022. 3. 7.
바쁜 사람이 참여한다!! 바쁘다는 것? 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을 못 한다는 말은 거짓에 가깝다. 시간은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 우선순위에 밀려 있다는 말이 진실이다. 행하는 모든 일이 그렇다. 하고 싶은 일이 간절한 일이면 반드시 하게 되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고 그 시간 동안에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할지가 삶을 결정한다. 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위원분들을 보면서 확신을 가졌다. 내 보기에 이분들 모두 바쁘다. 대학교수에 지역 단체활동, 연구, 전국 이런저런 네트워크 활동하면서도 위원회 빠지지 않고 나온다. 병원장인데 교회에서의 활동과 지역 기독교적 가치 있는 일과 함께 위원회 중심 잡았고 길청 이사회 총괄 하면서 모든 일을 챙기고 있다. 카페 운영하면서 국악 단체도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역 봉사단체까지 활동하며 .. 2022. 3. 4.
2021년 제6회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총회 달그락 활동할 때는? 라떼는? “밥을 잘 챙겨 먹어라.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지 말아라. 모임 시작 전에 와서 자리 정돈을 먼저 해 두어라 등” 달그락 마스터 두진휘 님께 강의를 듣고 리더십과 기획 활동했다는 달그락 대표자회 L.T. 달그락에 좋은 선배들이 계속해서 생기니 후배들을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양이다. 진휘는 고등학교 내내 달그락 활동하고 대학 간 이후에도 자원활동가로 꾸준히 청소년활동 도우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진휘 언니는 달그락 마스터(?)라고.. ㅎ 혼자 빵 터짐...ㅋ 오후에 달그락 청소년자치기구 총회가 열렸다. 전주에서 급히 오셔서 청소년들에게 좋은 덕담과 격려해 주신 김선녀 청소년위원장님, 이후 바로 지난해 대표자회에서 제안했던 공약이 어디까지 진행했는지를 민성 회장이.. 2022. 3. 3.
내가 너무 감사했다. 연구소 책상 위 보니 손편지와 정성스레 포장해 놓은 선물이 있다. 열어 보니 견과류 큰 봉지가 들어 있다. 해빈이가 달그락 활동을 끝내고 내일이면 서울에 간다. 고3 마지막까지도 활동 이어 갔고 2월에 마지막 날까지도 후배들과 함께한 친구다. 연구소의 모든 선생님에게 정성스럽게 선물한 모양이다. 책상 위 편지를 열어 보았는데 감사했다고, 그리고 내가 청소년들에게 종종 진행한 강의나 말씀(수다에 가까운)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내 강의를 바탕으로 멋진 삶을 사는 청년이 된다는 글에 생각이 많아졌다. 청소년을 만나지만 이전(?)에 직접적 삶으로서 깊게 만나며 함께하는 일은 작아졌다. 기관운영에 초점이 있다 보니 내 위치에서 후배 선생님들을 지원하고 운영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이슈에 집중하는 일이 일상.. 2022. 3. 1.
달그락 플리마켓: 여전히 달그락 거리는 달그락은 여전히 달그락거립니다. 지난 주 금, 토 이틀간 달그락 플리마켓이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경제활동 중심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플리마켓 준비를 해서 진행했어요. 직접 목도리를 짜고, 마들렌과 과자 등을 열심히 만들어 굽고, 액세서리를 만들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의도 열심히 했고 관련 전문가도 만나고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 안에 민주적인 의사수렴 과정도 있었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환경을 위해 핫펙도 콩(?)을 재료로 만들었고 목도리나 여러 물품들도 그러한 과정이 녹아 있습니다. 수익금이 나면 좋겠습니다. 이 친구들이 목적하는 것은 플리마켓 과정에 소중한 경험과 함께 수익금이 생기면 그 돈을 모아서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 지원해 드리는 것입니다. 봉..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