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3대 위원장 선출. 두둥~

by 달그락달그락 2022. 3. 7.

솔직함에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좋은 모임. 연구소에 청소년위원회 2월 위원회 했다. 8년여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함께 하는 위원회다.

 

 

오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만장일치로 추대된 3대 김효주 위원장님. 진심 축하를. 2대 위원장 임기를 마치면서 다시 평위원으로 돌아가신 김선녀 위원장님. 지난 2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서 활동해 주신 분이다. 집이 전주인데도 빠지지 않고 대부분의 행사와 활동에 참여해 주셨다. 세무회계 전문가신데 비영리 단체 활동하면서 그 분야 더 공부해 보고 싶어서 박사과정까지 시작한 분이다. 진심 응원한다.

 

3대 김효주 위원장님 몇 년 전 자비량으로 네팔까지 함께 가서 국제교류 물꼬 트는데 함께 해 주셨고 크고 작은 청소년 활동에 진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 오신 분이다. 3대 위원장님 선임에 위원님들 논의 끝에 젊고 유능한 분이 좋다고 의견 모이면서 만장일치로 선임되셨다.

 

1대 이강휴 위원장님 또한 임기 마치고 길청의 이사장으로 중심 잡고 역할 하면서 위원회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위원장 임기 마치고 평위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일이 전통이 되었다.

 

지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서 자기 고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분들이다. 이번 해 위원회는 독서 모임 진행하면서 본 사업인 달그락마을학교와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S.D_Maker로 국제 청소년사회개발자활동을 전담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지수 교수님과 정이한 선생님, 사제지간, 이교수님이 많이 흐뭇해 하신다.

 

위원회 담당 간사인 민정 샘 후임으로 선발된 이한 선생님의 대학교수님이셨던 이지수 위원님이 제자가 연구소 취업했다고 위원회 빠지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환하게 웃으셨다.

 

위원님들 활동 중에 어떤 일들은 전문성 발휘해서 직접 지원해 주는 활동도 있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때도 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묵묵히 옆에서 지지하고 바라봐 주는 거다. 이 일 자체만으로 청소년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그만큼씩 앞으로 갈 것임을 안다. 이번 해 청소년위원회 활동 생각하면 가슴에 기분 좋은 콩닥임(?)이 인다. 신임 위원으로 두 분이 함께할 것이고 또 다른 좋은 분들과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나누고 함께 할 것이다.

 

청소년을 지지하고 위하며 그들이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어른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큰 변화임을 안다.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