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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진로44

어른들의 말은 절대로 듣지 마라  “우리들 잘못으로 저 아이들이 피를 흘린다고, 어른들은 길거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습니다. 책임감이 있었구나.” 4.19 때 중학생이 쓴 시라며 페이스북 친구 분께서 올린 글이다. 우리의 부모님 뻘 되는 어른들에게는 그 때까지 책임감이나 염치가 있었나 보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 2014. 4. 23.
청소년진로 소주 마시듯 털어 넣지 말자 자기 '일(work)'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10대, 20대가 꽤 많다. 그런데 상담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본질적인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대부분 돈을 버는 수단을 ‘일’로 착각하고 있다. 일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기 보다는 노동을 조금 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 2014. 3. 30.
낚시하는 이유 많은 이들이 10대 청소년들의 교육에 있어서 낚시 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한다. 교육만 그럴까? 사회복지나 청소년계에서도 대상자분들에게 이런 류의 이야기 많이도 한다. 당사자인 청소년에게 주체성과 전문성 운운하며 자립까지도 염두에 둔다. 청소년에게 낚시하는 방법에 대.. 2013. 4. 2.
청소년에게 배웁니다 지난 주 월요일 지역의 모신문사 기자분과 우리 아이들 세명(현창, 혜진, 아경)과 학부모 자격으로 저희 강인환 위원님과 함께 청소년들 대학진로에 대해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학이 청소년들의 인생의 목적이 되어버린 현재 최소한의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입니다. 제가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삶..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