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연구소194 [신청] 청소년활동 현장의 글쓰기 이유와 방법 청소년활동 현장에 청소년 개인과 지역의 변화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멋진 삶이 있습니다.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와 그들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선생님들. 청소년활동 현장에 녹아 있는 긍정적인 많은 사례가 사회에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활동에 녹아 있는 귀한 가치와 철학, 이야기까지 현장에 녹아 있는 사례를 더 많이 안내할 때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커진다고 여깁니다. 청소년의 세계에 더욱 많은 고민도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글을 씁니다. 글은 변화를 위한 가장 훌륭한 기재 중에 하나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 자기 삶에 대한 고민과 성찰 등을 기록하다 보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내적 힘겨운 문제도 해결되는 경험을 많.. 2021. 10. 7. 길위의청년학교 최근 근황 실증주의, 비판주의, 구성주의에 대해 아주 짧게 공부했다. 성찰적 사고에서 나온 콜브의 경험학습이론과 학습모형을 근간으로 여러 프로그램 개발 모형도 살폈다. 어제 불금에 있던 길청 학습 과정이다. 나름 청년이라고 우기고 있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현재 일하고 있는 학교나 센터 등에서 청소년활동 잘하고 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대인데 아직 취업을 안 하거나 학부생이거나, 프리랜서인 분들은 청소년사업 통한 ‘독립’이라는 이상을 현실에 가져오기 위해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 매주 불금은 3시간 내외 학습하고 매달 세미나가 있고 배움 여행도 떠난다. 내 보기에 일반 대학원과는 차원이 다른 학습과정이다. 대학원 커리큘럼 이상의 가치와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는 길위의청년학교. 1학기에 청.. 2021. 10. 2. 동기부여, 역량 그리고 신뢰의 이유와 방법 ‘동기부여’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이 행동하는 원인이다. 행동의 ‘방향성’을 정하는 요인과 그 행동의 ‘정도’를 정하는 요인으로 분류한다. 어쩌면 내가 나 자신을 동기부여 하고 타자를 동기부여 하는 일이 우리 일의 대부분일수도 있겠다. 동물은 먹을 것이나 생식욕구가 행동하는 ‘동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복잡해진다. 심리학의 관련 이론에서 인간의 주요한 동기는 자존감 욕구,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한 예측에서 사회인지라는 것을 가정하기도 한다. ‘기대이론’이라는 게 있다. 구성원 개인의 동기 부여 정도가 업무에서의 행동 양식을 결정한다는 이론. 여러 학자들이 개인의 동기에 집중해서 연구했다. 집단의 동기유발은 간과해서 비판도 받는다. Victor Vroom은 동기 부여에 관해 기.. 2021. 9. 19. 꿈청, 길청, 청소년, 청년 내 사랑하는 청청청 추석 맞아서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작은 선물과 함께 개별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적은 편지를 연구소 선생님들 모두에게 보내 주셨다. 멀리서 일하는 상훈이까지 선물을 함께 해서 보내 주었는데... 열어 보고는 가슴이 너무 따뜻해 졌다. 연구소에서는 다양하게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그 중 자원 활동하는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계신다. 멘토링 활동도 지원해 주셨고, 달그락 공간도 순번 정해서 운영에 참여해 주신다. 매해 몇 차례씩 일일찻집 열어서 수익금을 내고 청소년들 자치활동 기금으로 지원해 주셨다. 모두가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귀한 활동이다. 코로나19 이후에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하는 활동이 어려움을 겪었다. 꿈청 선생님들 대부분이 주부님들이셔서 활동에 더 많은 제약을 받았던 것으로 이해된.. 2021. 9. 19. 만남은 운명인가봐 토요일 오후다. 여전히 달그락은 달그락 거린다. 9시 가까이 되니 이제야 조금 조용해 졌다. 샘들은 퇴근 준비 중이다. 사진 몇 장이 연구소 단톡방에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들 유심히 보니 모두가 운명적 만남의 친구들이다. 오국장은 대학원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내가 운영하던 청소년시설에서 일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아직 이 친구의 20대를 기억하는데 벌써 마흔 살이 훌쩍 넘었다고 했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다. 이재명 간사님은 와이 후배다. 그 당시에는 잘 알지 못했는데 장수와이 책임간사 한다고 오면서 선배 보러 오겠다고 자치연구소 찾아 왔었다. 그 때의 나의 까칠한 말투와 눈빛에 조금(?) 당황했었나 보다. 나중에는 장수에 이사장님까지 모시고 왔는데 나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고. .. 2021. 9. 11. 나는 여기에 왜 존재해야 하는가? : 지역 네트워커 메일이 열어 읽다가 울컥했다. 1년 남짓 된 초임 청소년활동가 샘의 편지글. "나는 여기에 왜 존재해야 하는가?" "내가 절대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청소년을 사업으로서 바라보고 끌어들이는 것이다. 순수하게 청소년을 바라보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꼭 지키고 싶다. 아니 꼭 지킬 것이다." 이번 해 전반기 모 지역에 매달 두 회 내외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권역 전체 선생님들 대상으로 연수했다. 지난해 낸 '청소년활동론' 책을 중심으로 '청소년참여와 지역 네트워크' 특히 현장 활동가들의 '네트워커'가 어떻게 가능한지 어떠한 관점이어야 하는지에 나름 집중하려고 했다. 청소년활동론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관점) - ppt 포함 1998년 청소년을 삶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활동 현장과 학계를.. 2021. 8. 31. 8월 DYBS마을 방송 : 가족 ‘이진위크’ 코너에 이진우PD님이 구중서 국장님을 초대했다. 구 국장님은 평화바람의 활동가이고 군산미군기지 우리 땅 찾기 시민모임의 사무국장 등 6개의 평화, 인권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는 분이다. 자신은 ‘몸빵’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저항하고 잡혀가고 평화를 위해서 몸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말에 가슴이 아렸다. 평생을 평화운동 하면서 삶을 살고 계신분이다. 오늘 소개해 준 평화박물관은 연구소의 바로 옆 이웃이기도 하다. 원래는 ‘여인숙’이라는 유명한 문화예술 공간이었다. 이 후 문정현 신부님 주도로 여인숙을 매입해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꾸준히 기획해서 운영하다가 최근에 평화박물관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평화바람은 2003년에 국가에서 이라크 파병을 결정하면서 이를 저항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 2021. 8. 28. 청소년의 정당 가입은 지역주의 정치를 넘어서는 시작 전라도와 경상도의 시민들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강령이나 정책을 알까? 각 지역에 자신들이 선출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의 공약이나 정책들이 얼마나 진행되었고 사회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여든 야든 각 당에서 내세우는 후보를 '묻지 마' 식으로 선출할 때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까? 지방의회 의원인 시도 의원은 지역주민의 투표에 의하여 선출된다. 우리 법이다. 나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주장하고 싶다. 국민이 아닌 정당의 소수 당원들의 힘만으로 선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 선거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이 하는 여러 활동 중 중요하게 하는 일 중 하나가 당원 가입 시키는 일이다. 자신의 정당에 당원을 모집하기 위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안내한다. 입당 원서.. 2021. 8.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