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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16

인권 집담회_박제된 인권, 생동하는 인권 노인 학대는 자녀(아들)에서 배우자가 더 많아졌다. 여성의 가사노동은 84세까지 이어지고 있고, 남성은 47세 까지다. 외국인 노동자와 장애인의 차별과 착취, 소수자에 대한 비난까지 아픈 이야기 많았다. 현장에 인권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대안, 전북에서 인권 정책에 대한 한계 등 다양한 이야기 들었다. 전북 내에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소수자, 다문화와 이주노동자, 취약계층과 지역 활동 등 다양한 기관의 인권 전문가들 만났다. 전북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전북 도청에서 열린 주제로 인권 집담회 참여한 것. 나는 아동청소년 인권 분야 패널로 발표했다. 오늘 참여 대상의 공통점은 모두 소수자가 아닌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 인권. 우리 모두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보장 받아야 하는 권리인데 .. 2023. 12. 8.
유니세프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연구 중 유니세프로부터 아동권리옴부즈퍼슨 관련한 연구를 받아 진행 중이다. 거의 마지막 단계이고 오늘 중간보고회가 있었다. 아동청소년 권리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 만났는데 대부분 아는 분들이셔서 마음 편하게 조금은 깊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동권리침해가 있을 때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거나 구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대리인 옴부즈퍼슨.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의미 있는 이야기 많았다. 현장에서 실제 옴부즈퍼슨 활동을 하는 분들 중 공무원 그룹과 위촉직으로 민간기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그리고 옹호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등 세 그룹으로 인터뷰 했다. 박소장님은 전국 실태조사 했고 매뉴얼 그림 그렸다. 김교수님은 외국 사례 찾아 정리했다. 관련 내용을 정리하면서 고민 되는 지점이 몇 가지.. 2023. 4. 9.
코로나19와 청소년인권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관련 시설을 차단해 버리는 일은 방역을 넘어 생존권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다. 복지시설, 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최소한 학교 수준에서라도 문을 열어야 한다. 아직까지 차단한 지역의 기관 시설이 많은데 그 이유(코로나?)를 모르겠다.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공문 내려 보내 폐쇄할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생사를 넘나 들고 있다. 일주일 전 새벽 2시경에 편의점 찾은 아이들. '아침에 그냥 뭘 조금 먹긴 했는데, 그 뒤로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엄마가 아파서 그냥 먹을 거 사가서 먹어야 될 것 같아요'라고 편의점 직원에게 말하며 먹을 것 구입해 간 아이들이 지금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누워있다... 2023. 4. 9.
매일이 감사한 이유, 사람들 덕이다. 모두가 내 사랑하는 사람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 인권이다. 오후에 ‘군산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주관한 인권 포럼이 열렸다.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발제했다. 노인과 청소년 그리고 4차산업 시대에 장애인과 여성 노동자의 세 관점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노인의 보호와 요양뿐만 아니라 자기결정을 가진 주체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고, 4차 산업시대에 장애인과 여성 등은 더 어려운 노동환경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환경임을 알았다. 특히 플랫폼 사업의 확장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자에 관한 법이 오히려 사용자로 둔갑한 플랫폼 기업 안에서 착취당하고 있는 문제도 인지했다. 사용자와 노동자의 또 다른 위치에 따른 .. 2022. 12. 2.
인간다운 삶을 살아 내는 활동, 인권 ‘청소년’과 ‘활동가’가가 만나서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청소년은 역량이 좋아져야 한다. 좋아져야 한다고 한 것은 모든 청소년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거다. 좋아지는 활동도 있지만 어떤 프로그램은 오히려 문제가 있는 때도 있다. 모든 교육이 좋은 교육이 아닌 것과 같다. 좋아진다는 것은 어떤 변화의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을 담당 선생님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서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분야의 전문성이다. 청소년활동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은 활동 안에 청소년의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과정에 참여 수준이 높아지면 활동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목적하는 서로의 변화, 개인의 역량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달그락이 목적하는 것은 .. 2022. 7. 27.
곡성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활동가 관계와 역량 4월 22일. 4시간을 운전했고, 3시간을 강의했으며, 1시간여 전화기를 붙잡고 대화했고, 1시간여를 모 샘과 일 관련 이야기를 했으며, 2시간여 내일 회의를 준비했고, 또 통화를 했다. 오늘 하루 기억나는 시간을 계산해 보니 밥 먹고, 물 마시는 시간을 제외하고 운전 포함해서 12시간 정도는 계속 무언가 하고 있었다.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무언가 또 하고 있는 거겠다. 먹고, 자고, 싸는 일들 가운데 사람이기 때문에 행하는 일들이 있다. 하고 싶어 하는 일도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잘하는 일이 있고,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일도 있다. 가능하면 하고 싶은 일이, 사회적으로 필요해서 해야 할 일이었으면 좋겠고, 그 일을 잘했으면 좋겠다. 그 일은 나름의 가치와 철학이 있는 일이겠다. 모든 이들.. 2021. 5. 6.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게 뭐니? -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을 중심으로 [알지는 다섯번째 맞는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의 이름입니다.] ‘알지’는 알록달록 지역변화의 약자다. 청소년들이 정한 네 번째 맞는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 제목이다. ‘지역변화’, ‘앎’이라는 단어가 확(?) 다가온다. 변화는 어떠한 가치와 목적과 이상에 따라 다른 쪽으로 움직이.. 2019. 11. 18.
2018년 청소년인권실태 및 막무가내 대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SNS 통해서 안내해 준 몇 개의 인포그레픽을 통해 2018년 청소년인권 실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최근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정도에 대해서 학업문제 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나왔고,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한적이 있는 청소년은 10.. 2018.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