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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

인간다운 삶을 살아 내는 활동, 인권

by 달그락달그락 2022. 7. 27.

청소년활동가가가 만나서 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청소년은 역량이 좋아져야 한다. 좋아져야 한다고 한 것은 모든 청소년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거다. 좋아지는 활동도 있지만 어떤 프로그램은 오히려 문제가 있는 때도 있다. 모든 교육이 좋은 교육이 아닌 것과 같다.

 

좋아진다는 것은 어떤 변화의 과정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을 담당 선생님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서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분야의 전문성이다. 청소년활동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은 활동 안에 청소년의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과정에 참여 수준이 높아지면 활동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목적하는 서로의 변화, 개인의 역량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달그락이 목적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과 함께 청소년에 의해 지역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도록 함께 하는 일이다. 청소년이 살기 좋은 사회, 그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지역이 되어 가기를 원하고 그들에 의한 변화를 추구한다. 그 과정에 청소년의 삶을 사회에 꾸준히 안내하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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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 원로분들과 임원 단체 회원들이 방문했다. 연구소와 달그락 소개와 이념과 비전, 사례 등 나누었다. 위에 안내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애썼다. 전북청협에서 연구소 선생님들 모두를 점심 식사에 초대해서 중복을 잘 보냈다. 바로 국제교류 회의 마치고 오후 일정이 조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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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완주에 가서 인권마을학교에서 청소년인권에 대해서 강의했다. 전주시의원 몇 분과 지역 인권 강사와 인권에 관심 있는 소수 시민분들이 참여했다. 핵심은 오전에 청협 선생님들께 안내한 내용과 연결된다. 인권을 중심으로 한 실제 사례와 전략적인 활동은 달그락에 녹아 있다.

 

인권은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다. 인권교육과 관련 프로그램이 수년간 넘쳐났고 청소년 대상으로 많이도 진행했다.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 여기에 더해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려하고 성찰하며 지금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시민으로서 참여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 내야 한다.

 

방점은 여기에 있다. 청소년도 인간다운 삶을 현재에 살아 내는 과정이다. 삶의 공간에 참여하며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살아가는 것이다. 행하는 활동이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닌 현실 그 자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