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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11

활동의 요체는 공부와 움직임이다 ‘활동’을 통한 ‘변화’를 이루고자 행하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일, 그 '요체'는 무엇일까? 단언하는데 '아는 것', '알게 하는 것'이다. 곧 '공부'와 함께 하는 ‘움직임’이다. 활동을 통칭하면 공부와 움직임이 되겠다. 무슨 소리냐고? 최근 네팔과 우리 청년들이 2주에 한 번씩 만나서 교류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만나서 각 국의 청년들이 만나 사회 문제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한다. 환경, 경제, 정치부패, 젠더, 빈곤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각 나라에 다른 차원으로 비추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데 항상 제언으로 나오는 일은 시민들이 모르는 내용을 '알게 해 주도록 돕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서 “내가 알게 된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리고 삶으로서 살게 도울까?” 였다. 나는.. 2021. 6. 12.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에게 연락이 왔었다. 후원을 하고 싶다고 했다. 달그락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싶다고 해서 한 친구를 소개해 줬다. 월에 얼마씩 계속해서 지원해 주셨다. 시간이 지났고 활동했던 청소년은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청소년은 작가가 꿈이다. 이 친구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써서 오후에 사모님 만나서 전해 드렸다. 달그락에서 같이 글을 쓰는 친구들과 출판한 책도 함께 선물했다. 이 친구는 고교 때부터 지원받은 돈 중 일부를 저금도 하고, 이전과 다르게 콜라를 사 마셔도 큰 것으로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책도 조금 더 사볼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글 쓰는 학과에 입학을 해서 알바 하면서 지금도 열심히 공부 한다. 키다리 아저씨는 지금도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은 달그락에서 후배들 지.. 2021. 3. 18.
꿈을 꾸며 바다로 가는 여행 정건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년여 간 연구소와 달그락달그락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꼼꼼히 읽어 주시고 달그락달그락의 ‘꿈을 꾸며 바다로 가는 여행’에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달그락이 문을 연지 3년이 되어 갑니다. 2015년 2월 중 세 명의 활동가가 모였습니다. 그 동안 계획했던 연구소와 달그락달그락 활동 계획을 설명 드리고 논의하면서 함께 계획서를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나고 두 명이 더 모였어요. 활동가가 다섯 명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법인 자립식에서] 4월 경 현재의 달그락달그락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이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후원자 한분이 법인을 통해 5천만원을 보내 주셔서 월세로 사무실 얻고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참여, 진로아카..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