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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r30512

<모금 사례 및 방법> 축하해 주세요. 두달여 만에 신규 정기 후원자 305명이 모였어요!!! 와우!! 축하해 주세요. 오늘 오전 달그락에 새로운 신규 후원자 305명이 모두 모였다. 두 달여 동안 많은 분이 노력한 덕이다. 어떤 분은 단톡방에서 환호하며 기적이라고까지 했다. 페북 사진첩 들춰 보니 모임 했던 사진들이 몇 장 보인다. 두 달의 기억이 빠르게 지나갔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이사회에서 모금에 대한 안건이 올라왔고, 이사장님이 길청 만이 아닌 달그락 중심으로 전체적인 모금이 필요함을 안내한 후 결의되었다. 이후 각 위원회에서 모금활동 결의했고, 3월 모금 티에프 구성되면서 공동대표로 김규영, 이강휴, 최정민, 박삼순, 정건희 등으로 구성되었다. 3월 14일 대표회의 중심으로 캠페인 구호 등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되었다. 각 위원회에서 파견한 분들 중심으로 구성된 첫 티에프 회의가 .. 2023. 6. 5.
<달그락에 후원>해 주세요. 청소년을 중심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일굽니다. 안녕하세요. 정건희입니다. 새벽이에요. 먼저 거울을 보면서 눈 상태를 살폈습니다. 요즘은 조금만 과로해도 눈에 실핏줄이 터져 버립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으니 만나는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봅니다. 상대방에게 괜한 불편을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야간형 인간인데 새벽 글 모임 만들어 운영하면서 5시 30분에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게 몸에 많은 무리를 준다고 해서 억지로 새벽형이 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바로 이전에 진행한 새벽 글 모임에 거의 빠지지 않았는데 이번 기수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눈이 자꾸만 빨개지고 몸에 이상 신호가 몇 군데 있어서 피곤하면 조금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몇 차례 결석도 했습니다. 삶에서 바쁘다는 이야기를 거의 하지.. 2023. 6. 2.
달그락 기버305 캠페인 두 달째, 새벽 모임 새벽에 모임 했다. 달그락의 명을 찾는 캠페인을 위한 티에프. 두 달째다. 현재까지 새로운 후원자로 190명이 함께 해 주셨다. 달그락에 위원회, 자원활동가분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면서 캠페인 한 결과다. 10여 일 남았고 하루에 10명 내외의 후원자 모집하면 목표 달성할 수 있다면서 서로 간 독려했다. 오늘은 모금티에프 모임이 7시에 있어서 전주에서 새벽에 출발한 분도 계셨다. 후원자분들 식당과 카페도 찾았다. 사장님들 사진도 함께 촬영해 주셨다. 좋았다.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청소년이 참여하고 자치하여 꿈꾸는 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위해서 십시일반 시민들이 함께해 주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새벽에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큰 복인지 모른다. 새.. 2023. 5. 19.
<달그락 Giver 305>를 모으는 우리 안의 트리거 새로운 후원자 305명을 찾는 캠페인 중이다. 오늘 점심도 삼겹살 구우면서 TF회의했다. 왜 삼겹살인지 모르겠지만 이사장님은 꼭 삼겹이어야 한다고 했다. 참여한 분들 모두가 좋아한다. 배도 따땃하고 좋은 금요일. 캠페인 두 달여가 되어 간다. 준비 기간 거쳐서 실제 움직인 달은 4, 50일 정도 되는 듯. 청소년자치연구소에 각 위원회에서 파견된 분들 중심으로 티에프 구성되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 달 반 만에 159명 모집되어 반절을 넘겼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고 반은 넘겼으니 이제 거의 됐다. 앞으로 140여 명만 더 모집하면 305명이 채워진다. 군산의 한강 이남 최초의 3.5 독립 만세운동의 뜻도 스며 있다. 자주, 자치, 독립이다. 위원, 자원 활동, 자원봉사자 등 참여하는 분들이 모금하거나 .. 2023. 5. 12.
매일이 기적이다. 새벽에 글 모임을 했고 잠시 졸았다. 오전에 전국 네트워크와 몇 개 단톡방 등 운영하는 모임에 들어가서 진행하는 일 했다. 사무실 업무 잠시 보고 점심에 연구소의 자원활동가 모임인 꿈청지기 선생님들과 약속한 식사 자리에 갔다. 오랜만에 수다도 떨고 후원 사업 이후에 행사에 대해 회장님과 잠시 대화도 했다. 길청 이사장님과 꿈청지기 선생님들 서해랑길 코스 산책한다고 했다. 나도 따라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오후에 일정이 너무 많다. 오후에 전북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의 공부 모임인 청스토리 회원들 강의가 있는 날이다. 달그락에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방문했고, 이분들 대상으로 3시간여 강의했다. 개정판으로 낸 청소년활동론이 교재다. 이번 해 7회기 강의하면서 이 책을 마칠 예정이다. 공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 2023. 4. 21.
강의 하며 꼭 남기는 것은? 정책은 어떠한 결정 사항 또는 목적(이상)을 실현하는 원칙이나 방침이다. 정치나 법 모두 정책으로 실행해 나간다. 우리 사회를 정책이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방향을 설정하는 일이 정치겠다. 내가 살아가는 이 공간에 정책은 누가 만드는가? 누군가 만들어 놓은 정책을 잘 공부해서 따라가면 되는가? 왜 변하지 않거나, 현장과 괴리된 정책들이 계속해서 나오나? 청소년 현장의 활동과 사업, 특히 그들이 꿈꾸는 사회로의 방향을 이루어가는데 정책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아닌가?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힘은 참여다. 참여 수준이 높아지면 자치하게 되고 그 자치성의 높이에 따라서 시민의 정책은 자연스럽다. 우리는 우리 삶에 가장 밀접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누가.. 2023. 4. 19.
그냥 청소년이 좋아서; 2023년 달그락대표자회의 구성 및 각 자치기구 발표회 그냥, 청소년이 좋다. ‘그냥’을 최근 글쓰기 모임 하는 선생님 한 분이 “그냥 좋다는 건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이유가 너무 많아서 '그냥'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유 없이 좋거나 좋은 이유가 너무 많은 단어. ‘그냥’ 좋아하는 표현은 마음만이 아닌 몸으로 행동으로 나타내야 했다. 그 행동이 나에게는 ‘청소년활동’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들이 만들도록 돕는 일이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경험하고 연구하며 체계화한 활동이 ‘달그락’이다. ‘달그락달그락’은 부딪치는 소리다. 마찰, 저항 때문에 나는 소리다. 지역에 청소년 중심으로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 공동체에서 꿈꾸는 일들을 현실화 시키는 분들이다... 2023. 3. 27.
꽃을 든 남자의 인연? 꽃을 든 남자라니... 멀리서 이런 사진을 촬영해 주는 분(?)이 있다. 곁에 한 분(?) 김 위원님이 교장 선생님으로 승진하셔서 새로 부임 한 학교에 축하해 드리러 갔다. 달그락 바로 옆에 학교로 부임하셨다. 인연이 또 이렇게 이어지니 신기했다. 작년부터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가까워진 선생님으로 학교와 마을의 역사와 생태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선생님들과 함께 마을 중심의 교육을 생각하고 계셨다. 김 위원장님과 이사장님 동반했다. 서로 무슨 할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지 수다 삼매경. 꽃을 든 남자 사진은 교장 선생님께 축하 꽃 들고 가는 모습. 지나다가 박물관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이 인사해 주셔서 보니 오래전 지역 야간대학에서 강의할 때 만났던 만학도셨다. “교수님 너무 어려지셨어요.” 아... 이 말씀에..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