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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12

소셜미디어를 기분 좋게 하는 방법 소셜미디어를 기분 좋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다. SNS에서 친구(또는 타자)의 글만 읽고 사진, 동영상만 보는 수동적인 사람은 자신의 글을 올리면서 다른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달거나 연락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보다 기분이 좋지 않다.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남들과 자주 비교하는 사람은 행복도가 낮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 되었다. 이러한 불행 때문에 SNS를 멀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상대방이 올린 먹을 것, 입는 것, 선물과 여행지 등을 보면서 자신의 힘겨운 삶과 비교하면 당연히 기분이 안 좋다. 나는 힘든데 상대만 잘 산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주도적이고 자치적인 사람이 행복도가 높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율적 존재.. 2024. 1. 31.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 소셜미디어 하면서 돈을 벌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티스토리를 알게 되면서부터다. 블로그 깨작대고 있을 때 갑자기 다음(daum)에서 티스토리 갈아타라고 했다. 블로그에 있는 이전 글 날리기 싫어서 별생각 없이 갈아탔는데 티스토리는 광고를 붙일 수 있었다. 구글 애드센스까지 인증만 받으면 바로 광고 수익이 가능한 블로그였다. 그때야 티스토리가 광고로 도배 된 이유를 알았다. 애드센스 활용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블로그로 한 달에 몇백만 원에서 몇십만 원까지 벌 수 있다는 글이 넘쳤다. 꾸준히 하는 일이 글 쓰는 일인데 블로그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관련 책도 구매해서 읽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게 많다. 책이나 유튜브에서 주장하듯이 돈을 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극소수였다. 그들이 말하는 수준의 돈을 벌기.. 2023. 11. 24.
관종, 관음증, 친구 모두 소셜미디어에 나의 멋진 이웃 페북이나 블로그에 매일 음식을 올리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은 온종일 아무 일도 안 하고 먹으러만 다니는 사람일까?, 영화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루 종일 영화만 보는 사람일까?, 강의 사진만 올리는 사람은 강의만 할까?, 플로깅 사진을 주로 올리면 쓰레기만 주우러 다니는 사람이냐고? 본 것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어. 웃기는 일인데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 가끔 깜짝 놀라곤 해. SNS나 블로깅 하는 글이나 사진은 삶의 극히 일부분일 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어. 무얼 안다고 할지라도 사람을 판단하는 ‘짓’은 하면 안 돼. 그저 내 앞에 있는 그 모습만 확인할 뿐이야. 이곳(?)은 세 종류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 같아. 거친 표현이지만 관음증과 관종, 친구 관계 맺는 .. 2022. 10. 21.
DYBS 마을 방송: 물방울들 문화추진단, 문화추적단. 오늘 DYBS마을 방송- 달그락 마을이야기는의 방송 주제다. 이후 방송 기획 진행하는 미디어위원회 마지막 일정이었다. 지역 문화에 대해서 원래 관심이 많았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오늘 안내 받은 휴먼웨어까지. 김규영 위원님이 말씀 하신 물방울들이 모이고 하나가 되고, 각자의 물방울이 다양성을 존중받는 그런 문화. 휴먼웨어라고 했다. 지속적인 관계와 함께 참여하는 게 핵심이라고 했고, 이진영 청소년이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활동들도 의미 있었고, 박영미 기자님이 취재해 오신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행사도 좋았다. 이 작가와 생방송 전화통화까지 좋았다. 방송 마치고 미디어 위원회 새롭게 개편했고 미디어 전문가인 청년 위원(물론 나도 청년이지만)들을 대거 영입했다. 전문적인 부.. 2021. 6. 2.
시민사회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사진출처. 스브스뉴스 저소득 청소년들의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학교를 결석하거나 심지어 신발깔창을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SNS에 돌았다. 화가 났다.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에 내용을 안내하고 관심 있을 만한 국회의원께 테그 걸었다. 밤에 문자로 연락이 왔다. 바로 다른 의원들과 .. 2016. 5. 31.
일베 오유류의 공통점의 대안 그들끼리 모여서 대화이고, 그들끼리 모여서 비난하고, 그들끼리 모여서 학습하며, 그들끼리 모여서 힘을 모으고, 그들끼 모여서 상대를 공격한다. 그들이 아닌 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없다). 일베는 더 큰 사회적 문제로 읽힌다. 약자에게 비난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여성, .. 2013. 8. 4.
우리는 소셜미디어를 아는가? 1. 혼자서도 일할 수 있는 이유 청소년단체(NGO) 및 청소년시설에서 일했었다. 현재는 청소년자치연구소라는 개인 연구소를 운영한다. 무허가다. 4대 보험 안 낸다. 프리렌서라고 하지만 행정상 백수다. 쉬는 날이 거의 없다. 최근에는 일이 너무 많고 피곤해서 ‘콜’하는 조직에 다시 들.. 2013. 6. 24.
청년! 'Social'에서 '운동(movement)'을 말하다 # 위 사진. 강의 후 구리YMCA 실무지도력 분들과 함께 # 아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운동'과 '소셜'에 관련한 원고입니다. 각주가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가능하면 원문파일 다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 청년이여! "청년은 이상과 가치를 현실에서 실현하기 위해 집중하는 .. 201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