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그락달그락194

달그락 청소년위원회 겸겸(?)행사 달그락에 청소년위원회 워크숍(단합대회 겸, 전시회 관람 겸) ‘겸겸(?)활동’이 전주에서 열렸다. 남고산성을 중심으로 산도 올랐고 그림 전시회도 관람했고 이사장님 사모님 덕에 좋은 곳에서 식사도 했다. 이미영 위원님이 ‘자전거 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여셨다. 이 위원님은 화가다. 남고산성에 여러 곳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백제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로 불리는 봉우리를 둘러쌓은 산성이다. 정몽주가 만경대에 올라 고려의 국운을 한탄하는 시도 보았고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오늘 산행을 안내한 이사장님이 이 코스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한 시간여 산책이라는 말에 정말 한 시간 뒷동산 산책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시간 보니 3시간이 어떻게 지나.. 2023. 12. 3.
군산시 청소년 무상버스 지원 정책의 실현 사례 군산시는 전북 도내 최초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버스비를 지원하게 됐다. 개발하면서 청소년들이 정책 만들었고 전문가들과 토론하여 10대 과제 뽑아 냈었다. 이 중 하나가 실현된 것이다. 9:57 청소년 무상버스 관련 내용 보기 지난해 달그락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보고서가 500여 쪽 가까이 된다(댓글에 보고서 링크). 그 내용 중에 들어간 10대 과제 중 하나가 버스비 지원이었다. 공공영역인 버스 등 대중교통에 지원하는 세금이 많다. 지역에서 버스는 주 고객이 청소년(학교 안과 밖 모두)과 노약자 등으로 이동권에서 약자에 속한다. 달그락 청소년친화정책 제안집 및 과정 안내(아래 클릭) 청소년정책 참여의 이유 “청년 정치는 청년이 잘할까?”, “청소년 정치는 청소년이 잘할까?”, “여성 정치는, 장.. 2023. 11. 29.
군산 우리마을 영상제, 그 따뜻한 마을 이야기 마을잔치와도 같은 가 벌써 3회째다. 이번 영상제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80대까지 폭 넓었고, 군산을 모티브로 한 영상 주제 또한 다양했다. 장애인시설에서 발달장애인분들이 군산의 가이드를 할 수 있는 활동 과정,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환경문제를 붙잡고 캠페인 하는 영상, 엄마와 딸 그리고 가족 관계, 청년들이 찾은 군산의 핫스팟 소개, 청소년들의 자신들의 진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과정과 지역 위인의 삶을 따라가며 안내하는 주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영상제에 많은 분이 참여했고 그중 역사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만든 “쌍천 이영춘 박사님”에 대한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년 전 달그락 미디어위원회에서 마을방송 기획하고 진행하다가 영상제에 관한 이야기 나왔었다. 환경, 평화,.. 2023. 11. 27.
앞으로 99회만 더 하면 해산하는 <비전·후원이사회> 비전과 후원이사회 첫 회. 앞으로 100차 이사회 후 해산하자고 했다. 이강휴 원장님이 이사장으로 선출되셨다. 만장일치다. 후원자 모임 제안자. 이번 조직된 이사회는 대부분 달그락 초기부터 함께 한 분들로 각 위원회에서 추천한 분들로 구성되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몇 분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99회는 더 참여해야 하니 시간은 조금(?) 남았다. 10년? 이사회 참여자는 모두가 후원자로 자원활동가, 위원으로 참여 수준 높은 분들이다. 오늘 이사회 준비 하면서 이번 해 사업과 후원금과 운영비 등을 세부적으로 살폈다. 2015년 예산에 비해 두 배가 늘었다. 한 달이 지나면 10년이 된다. 사업은 서너 배가 늘었고, 두 곳의 거점이 더 생겼다. 앞으로 10여 년 100회 정도 비전&후원이사회 참여하면서 .. 2023. 11. 23.
달그락공동체 위원회 워크숍 10대부터 60대의 연령대가 다른 사람들,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에서 사는 사람들, 직업이 회사원, 소상공인, 환경운동가, 기자, 의사, 교사, 대학교수, 비영리 단체장, 연구원, 기업대표, 공무원,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 30여 명의 사람이 으로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모였다. 군산과 정읍에 달그락에 위원분들, 다꿈의 위원분들이 함께 모여 워크숍 진행한 것. 우리가 꿈꾸는 청소년의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있다. 정치, 종교를 넘어 “청소년을 참여의 주체로 존중하며, 전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이들 모두가 세대를 뛰어넘는 공동체로 관계하면 되지 않을까?”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공간이다. 내가 만난 이상사회(어떤 이는 하나님 나라라고 표현한다)다. 그렇게 조금씩 우리 모두.. 2023. 11. 19.
달그락이 쉴 새 없이 달그락거리는 이유? 가 열린다. 3회째다. 달그락미디어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상권활성화재단과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등도 함께 한다. 상금도 있다. 70만원 한 팀(한 분) 드리고, 30만 원씩 2팀, 10만 원 3팀, 5만 원 4팀 드린다. 군산과 관계가 있는 3분 내외 영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분 내외니 3분이어도, 2분이어도 5분이어도 좋다. 군산에 관한 이야기도 좋고, 직접 와서 찍어도 좋고, 다른 지역에서 찍어도 군산이라는 이야기를 넣으면 된다. 영상제 참여해 보시기를 권면한다. 권면의 이유? 대부분 시상할 것이기 때문^^;; 어젯밤 미디어위원회에서 최근 두 달간 열린 달그락미디어아카데미 이야기도 나누었고, 영상제 준비에 대한 부분, 11월 마을 방송에 관해서도 대화했다. 두어 시간 서로가 많은 말을 했는데 .. 2023. 11. 15.
마음이 아픈 사람도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 우리는 모두 마음이 아프다 사람은 누구나 몸이 아프다. 아플 때는 아프다고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이웃, 직장 동료 등 도움 받아야 할 사람이 많다.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빨리 알아채고 도움을 요청하여 치료받는 일이다. 손가락에 작은 가시 하나가 박히면 얼른 뽑아낸다. 혼자 안되면 옆에 가족이나 동료에게라도 뽑아 달라고 한다. 코로나, 독감과 같이 누군가를 전염시킨다고 여기는 병은 더 조심한다. 가까운 이들에게 아프다는 것을 빨리 알리고 조치한다. 뼈가 부러지거나 피가 나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마음’이다.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자유롭게 드나들지만 ‘정신의학과’는 예외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누군가 정신과 ‘입원’했었다고 하면 이상한 .. 2023. 11. 13.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 사회적 가치에 따른 꿈이 희망이 되고 현실로 이루어지는 원리가 있다. ‘사람들’이다. 꿈을 같이 꾸는 사람들이 모여서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것. 그 자체로 꿈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된다. 점심에 지역에 청년들 만났다. 최근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 청년정책을 위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운영진 모여서 식사하고 대화했다. 모두가 청년이다. 나와 이 이사장님 연배만 살짝(?) 다르지만, 이 모임에서는 나이는 관계없다. 지역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작은 씨앗이 되고자 모인 친구들(?)일 뿐이다. 그래서 모이면 무조건 즐겁다. 지역사회에 문화, 경제, 정치, 도시계획, 교육 등 다양한 이야기 나누고 있다. 포럼 진행하면서 전문가들 모시고 발표 듣는다. 모임에 참여한 운영위원 청년들이 분야별로 한 달 ..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