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꿈청지기 일일찻집과 가족음악회에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꿈청지기’에 주관하는 청소년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이 곧(?) 열립니다.

 

‘꿈청지기’는 달그락 시작하면서 자원활동가 조직하고자 연수 하면서 처음 만들어져 10여 년을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초기 달그락 공간을 매니저처럼 오셔서 지켜 주신 분들이세요. ‘달링’이라는 청소년 멘토링 활동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개별 청소년을 꾸준히 만나 주셨고, 이후 자치활동에 도움 주고자 매년 일일찻집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번 해도 일일찻집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월5일(토) 세광교회에서 솔라그라티아 카페>에서 진행합니다.

 

지난해 세광교회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세광교회는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손창완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들을 돕고,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행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세광교회에서 주관하는 ‘가족음악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일일찻집과 가족음악회 등 이 모든 행사에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일일찻집에서 판매하는 청은 모두 꿈청지기 선생님들이 손수 만드는 거예요. 심지어 생강 등 몇 가지 재료는 부모님 농사짓는 곳에 가셔서 바로 캐 오기도 합니다. 모두 최상급 품질입니다. 지난해까지 레몬청부터 대추생강청 등 모두 예약 완판되었습니다.

 

길청의 부이사장님이기도 하시고 커피로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카페미곡’을 운영하는 장 대표님께서 좋은 커피(스페셜티)도 후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길위의청년학교 1기 수료하고 독일에서 청소년정책으로 학위 받고 돌아와서 가족 기업인 ‘누갈비’에서 일하고 있는 전 선생님이 떡갈비와 사골육수 등을 후원해 주셨어요.

 

분식으로 컵 떡볶이와 어묵꼬치 등 분식도 준비하고 있고, 달그락의 자치기구 청소년 중 달달베이커리는 디저트를, 메이크드림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오로라 청소년들은 캐리커처를 당일 지원한다는군요.

 

발매된 티켓은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 내 여러 위원회, 연구회, 길청의 운영지원이사회 등 위원, 이사님들 중심으로 거의 판매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 있습니다. 달그락 시작하고 9년여를 지나오면서 ‘달그락달그락’이라는 이 작은 청소년자치공간에 청소년을 중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서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 행사로서의 기금 마련도 뜻이 있는 일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관계하는 그 과정에 그저 감동하며 매번 감사할 뿐입니다.

 

혹여 수제청과 음료, 커피 등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참고하셔서 주문하시기를 바랍니다. 꿈청지기 선생님들과 준비하는 많은 손길에 그리고 청소년자치활동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전주문 링크: https://forms.gle/eC65uFKdhuS4whCt9

2024꿈청지기 일일찻집 수제청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