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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31

1001190 project, 0~7 #참여신청: https://forms.gle/29sPdJyYcV1wPrY18 1001190 project ‘1기’에 참여할 분을 모집 합니다. 100일 간 11시부터 90분간 글 쓰는 모임 1기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을 모집 합니다. 모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밤 11시에 무조건 줌(zoom)을 켭니다. 간단히 인사하고 바로 쓰고 싶은 글을 90분간 책상에서 움직이지 않고 씁니다. 참고할 책을 보면서 기록을 해도 좋습니다. 누구의 비판도 없습니다. 온전히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그 시간 동안 함께 하는 분들의 얼굴만 줌으로 비추어 주고 글쓰기를 합니다. 음소거 후 얼굴을 보여 주고 90분간 자기 글을 쓰는 것입니다. 100일 동안 주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합니다. 출장이나 개인.. 2021. 8. 26.
활동가의 글쓰기 이유 오래전이다. 전국 규모의 민간단체에 영남지역연합회 워크숍에 강사로 가게 됐다. 권역에 전체 실무 활동가들이 모이는 워크숍이었고 외부 강사로 나와 대안학교 만들어 유명해진 사무총장님과 국제교류 잘하는 모 국장님 등이 참여한 것으로 기억한다. 모두 좋아하는 훌륭한 선배들이었다. 세 분야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되었고 파트 강의 마친 후 참여한 전체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서 분야별 내용 발표하는 과정이 있었다. 모여서 실무진들 발표까지 마치고 박수 치면서 마무리 수순이었다. 사회자가 갑자기 총장님과 국장님 등이 강사비를 선후배 실무진들 야식비로 후원했다고 안내했다. 갑자니 내 얼굴이 빨개졌다. 청소년들과 돌아다니느라 햇볕에 그을렸음에도 얼굴이 빨개져 거의 터질 지경으로 무안했다. 나는 강사비를 후원할 수 없었다. .. 2021. 6. 3.
글쓰기의 방법과 이유 - 박총 작가님 “Just write every day of your life. Read intensely. Then see what happens.” _Ray Bradbury 오늘 강의 주제로 오랜 시간 기억될 문장이다. “매일 쓰고 있는 힘껏 읽기.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 공감 또 공감하는 이 문장. 글쓰기를 (잘) 하고 싶으면 일단 무조건 써야 한다. 삶의 대부분의 일들(문서, 공문, 책, 논문, 도면, 매뉴얼 등)이 글로 되어 있음에도 글쓰기는 언제나 어렵다. 많은 이들이 겪는 공통된 힘겨움이다. 오랜만에 작가이면서 목사님인 박총 원장님께 좋은 강의 들었다. 강의만 하러 다니다가 ‘길위의청년학교’에 좋은 선생님 초청해서 청년들과 공부하면서 나 또한 배움이 크다. 글쓰기에 대한 여러 책을 읽어 와서인.. 2020. 10. 19.
감정 넘치는 개싸움 사실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선동이 되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나 SNS 등 소셜미디어에서 글 좀 쓴다는 분들 중 몇 분은 펙트에 자기감정을 자주 싣는다. 펙트에 감정이 실리면서 선동이 되는 순간 반대 진영이나 다른 관점의 사람들에게 그 ‘사실’은 ‘의심’을 사면서 반발로 작용한다. 물론 같은 진영내 사람이나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글쓴이가 더욱 더 선동해 주기를 바라고 SNS에서는 ‘좋아요’와 ‘찬성글’로 도배되곤 한다. 감정적 선동이 커질수록 반대도 호응도 비례해서 커진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치지형에서 사람들은 사실보다는 자기 관점에 대한 감정이 실리는 선동 글을 더욱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의 관점이 자신의 신념과 철학에 기반 한다면 감정은 증폭되고 선동 또한 커진다. 자기 관점의 사.. 2020. 7. 28.
글의 비판에서 오는 성찰과 스트레스의 어디 쯤 하루 일정으로 평창에 다녀오면서 운전하다가 팟케스트 들었다. 팟케스트 주제가 가족, 연인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다. 방송 중 유명 부부 상담소 소장이라는 분이 한마디 하더라. 연인관계의 문제 중 상당수가 부모로부터 완벽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때문에 원인이 된다고. 여러 .. 2018. 7. 23.
청소년활동가의 글쓰기 세미나 자료 및 녹취요약본 그리고 사진과 후기 청소년활동가의 글쓰기 세미나 관련 자료 공유합니다. 백수연 선생님과 정건희 소장의 ppt와 한글원고(정건희), 사진, 세미나에서 발표 논의 했던 녹취 요약본, 사진, 페이스북에 남긴 참여자 후기 까지 모두 공유해 드립니다. 인터넷 생방송 된 동영상은 페이스북의 청소년참여네트워크 그룹에 올려져 있습니다. 4월9일(토) 청소년참여네트워크 등이 주관하여 군산의 '달그락달그락'에서 청소년활동가의 글쓰기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민간의 청소년활동가 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육복지사 등 청소년들을 만나고 함께 하는 분들이 서울, 경기를 비롯해서 대구, 거창, 보은, 전주, 군산 등 다양한 곳에서 함께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글쓰기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활동가 분들의 글쓰기를 응원, 지지, 격.. 2016. 4. 10.
청소년활동가의 글쓰기: 글쓰기 이유와 방법 제안 우리의 일들은 대부분 '글'로서 표현된다. 글은 일의 수준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청소년운동이라고 칭하는 일을 시작하며 맨바닥에서 활동할 때가 있었다. 국가나 지자체, 공동모금회 등에 프로포절 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업 이후 평가 받을 때에 ..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