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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5

나와 다른 신을 믿는 극우 개신교 보수(?) 개신교인들의 신은 내가 믿는 그리스도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 통해서 확신하게 되었어. 정교분리원칙. 역사의 교훈으로 이미 대부분의 나라가 그리 하고 있지. 그런데도 우리나라 보수 개신교인들은 선거 때마다 그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종교와 연결지어 왔어. 이승만, 이명박, 김영삼 대통령 때에는 항상 기독교인 장로를 뽑아야 나라가 잘 된다고 우겼고, 그리 믿는 자들 많았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당시에도 보수 대형교회 목사들 만나며 지지를 이끌고자 노력할 정도로 보수 개신교인들은 이상하게 이쪽(?)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았어. 그 이유는 단 하나였어. 그리스도를 믿지 않거나 반대하는 세력이었다는 거지. 그런데 이번 선거는?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이해할 수 없었어. 무속신앙을 매우 중.. 2022. 3. 22.
코로나 19에서의 교회탄압? 중세에 페스트로 인해 유럽 인구의 1/3이 사망했다. 전염병은 오랜 시간 사람들은 참혹하게 했고 사회 붕괴되었다. 병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신에게 의지했다. 당시 종교는 최선의 희망이었다. 기독교와 봉건제도가 핵심이었던 중세이기에 그럴 수밖에.. 자신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병이 왔다면서 회개했고 기도했다. 사람들은 계속 죽어 나갔다. 의사들은 사혈이라면서 나쁜 피를 뽑아내야 산다면서 사람들을 더 죽였고, 많은 이들이 유대인 등 약한 이들이 퍼트린 병이라면서 또 죽였다. 악순환이었다. 질병과의 싸움은 무지와 싸워 온 역사라고 했다. 요즘은 어떤가? 과학이 발달하여 중세와 같은 암흑기는 아니다만 그때와 별반 다름없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언론에 심심치 않게 보인다. 코로나19 확진되는 종.. 2021. 2. 3.
너무 부족한 사람이기에 - 요나서 #10대에게_들려_주는_성경_이야기 오늘은 요나의 이야기를 조금 해 보려고 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도 살아났다는 사람의 이야기 들어 봤지? 바로 요나라는 사람의 이야기다. 요나는 예언자였어.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느웨 라는 곳, 지금은 이라크 안에 있는 곳인.. 2017. 7. 10.
흥분만 있는 청소년, 청년 집회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청년 집회에 많이도 쫓아 다녔다. 집회 중에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찬양하며 울면서 하나님을 찾았던 때가 있었다. 집회 참여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단체생활 하면서 관련 집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집회를 마치고 나면 어떤 알지 못하는 카타르시.. 2016. 8. 10.
대한민국 두 개의 개신교 대한민국 두 개의 개신교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우리사회는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또한 NCC로 불리는 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라는 교회 연대체가 존재합니다. 정치적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계가 있으며 변방에 헐벗고 굶주린 민중과 함께 하는 사람.. 200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