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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길68

사람보고 다녀야 하는 교회의 역할 “교회는 사람보고 다니면 안 된다. 하나님만 보고 다녀야 한다.” 교회 공동체에 힘들어 하는 몇몇 분들에게도 이런 식으로 전했다. 나 또한 이렇게 생각한 적이 많았다. 사람들에게 상처 받으면 그들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주장, 대다수 교인들이 전하는 이야기다. 이 말.. 2015. 1. 11.
값싼 은혜를 넘어서는 교회공동체 교회에 운영위원회라는 조직이 있다. 일반 교회와 다르게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 이외에 별도로 각 성도들 조직의 대표들이 여러 사안을 논의하는 조직이다. 운영위원회 제안사항을 당회와 당회장에서 제안하고, 그 사안들이 또 제직회에서 논의되어 결정된다. 과정에서 공동의회에 보.. 2015. 1. 4.
가슴열기 하늘의 뜻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가슴을 닫고 살기 마련이다. 자신 밖에 보지 못하니 못 보는 게 많을 수 있다. 내 가슴을 여는 것이 하늘을 볼 수 있는 삶의 과정이다. 가슴을 연다는 것은 외부의 그 어떤 귀한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내가 아닌 하늘을 바라 보아야 한.. 2014. 12. 21.
차이를 차별하는 개신교인들 인권재단사람'에서 긴급호소문을 발표했군요. "지난 11월20일 서울시민인권헌장 공청회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성소수자 혐오세력들은 공청회 진행 방해를 넘어 단상까지 점거하고 인권활동가들을 모욕했고 폭력을 행사했으며 인권 그 자체를 짓밟았습니다." 자기들만의 .. 201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