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 및 관점/청소년참여19

좋은 공약, 이상한 공약, 나쁜 공약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우편함에 꽂혀 있다. 각 정당의 정책과 사람들 특히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책들을 꼼꼼히 살폈다. 정책이 있는 당과 없는 당이 있다. 현 정부가 주요하게 추진하는 정책을 비난하며 반대만 하는 정당도 보이고 촛불 정국 이전 정부 정책으로 돌려놓는 공약만 넘치는 정당도 있다. 정부의 정책을 비난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선거공보에 빼곡하다. 공산·사회주의로의 내각제 개헌음모를 저지,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을 저지다. 우리가 공산주의도 아니고 내각제 개헌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자꾸 저지하겠단다.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얼굴이 메인이고 슬로건이 현재 대통령을 퇴출시키고 교도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 싶다는 정당.. 2020. 4. 6.
관계가 우선되면 망하는 선거 오래전이다. 이 주일여 선거운동이라는 것을 해봤다. 10대에 다녔던 태권도장 사범님 아버지가 출마했었다. 사범님이 봉사활동으로 부탁해서 아무 생각 없이 몇 차례 선거사무실 나가서 활동했었다. 도장 사범님은 나에게 너무(?) 잘 대해 주셨던 분이었다. 거의 초기 시의원인가? 도의원 선거인가? 그랬을 거다. 정말 이상한 것은 상대측 후보가 그렇게 미웠다. 그 때 내 모습 생각하면 얼마나 웃기는지. 사범님 아버지도 몰랐고 상대측 후보가 누군지도 몰랐다.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은 우리 사범님이었고 그분의 아버지라는 게 모두 다.. 그게 다였다. 선거 운동하면서 상대측과 마주치면서 좋지 않은 마찰도 있었다. 너무 오래돼서 기억 가물거리지만 내 성격에 아마 나도 한몫했을 거다. 웃기지 않나?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2020. 3. 26.
자치주의 트럼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인들에게 현금 1천 달러(약 124만원) 준다고 한 모양이다. 대략 1조 달러 풀어서 경기부양책을 준비한다고 발표. 우리 돈으로 약 1240조원이다. 홍혜걸이라는 의사이면서 의학전문 기자였던 분이 미국의회에서 나온 한마디 근거(이것도 오보)를 가지고 우리나라 진단 키트 비판했다가 욕을 배부르게 드셨다. 나는 트럼프도 싫고 무조건 미국사람들이 말만 하면 기준인 것처럼 주장하는 홍혜걸류의 이런 사람들의 논조가 싫다. 자신이 의사(전문가 아닌가?)이면서 정치인 한마디를 그대로 받아쓰면서 정부 비판하고 고생하는 의료인들 키트 만드는 회사를 한 번에 공격하는 미친 짓을 이렇게 쉽게 도 한다. 그저 미국에서 나오면 무조건 기준이 되는 이런 행위가 싫다. 극우.. 2020. 3. 25.
정치판이 되어야 하는 학교 [전. 18세선거권공동행동네트워크 국회 기자회견 중] 다가오는 4월15일 우리나라 18세 선거권이 최초로 이루어지는 총선일이다. 여론이 분분하다. 학교가 정치의 장으로 변질되어 문제가 많아진다고 주장한다.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게 이해가지 않는다. 당연히 학교는 정치의 장이 .. 2020. 2. 9.
기억해야 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그리고 현재 11월 3일이다. 오늘을 달력 귀퉁이에 써 있는 ‘학생의 날’정도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다. 학생들 중심의 역사적인 항일 운동의 날. 청소년들은 오늘을 막연히 일제 때에 일본 청소년들이 조선 여학생 희롱하다가 싸움 난 .. 2018. 11. 3.
18세 선거권을 넘어서 청소년참정권으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 안내 현수막: 사이트 바로가기]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가 조직되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강원, 전라, 충청, 제주, 경상 등 전국의 100여개가 넘는 청소년관련 기관, 단체와 시설들이 연대했다. 이 중 전국적 조직이 있는 연맹, 연합회, 협회 .. 2016. 11. 2.
운동이 시와 같다면 출근하고 보니 얼굴에 로션을 발랐(칠)는지 기억이 안난다. 얼굴이 까끌하다. 요즘은 기억이 여엉~ 치맨가? 그런데 어제 늦은 밤 잠이 안 와서 Btv에서 찾아 본 '동주'에서의 대사는 선명하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들의 진실을 들어 낼 때 문학은 온전하게 힘을 얻는 거고, 그 힘이 .. 2016. 8. 3.
격려사는 안 해도 되니 참여 좀 합시다 오래 전 활동했던 기관에서 실무자들 전국 워크숍, 세미나 이런 행사 할 때였다. 세미나와 워크숍 등 행사 진행 과정에 선배 그룹 중 몇 명은 매우 불성실하게 임하거나 행사에는 참여도 하지 않다가 밤에 술자리에 나타나서 새벽까지 자기 경험과 이야기만 집중했던 분들이 있었다. 술자.. 2016.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