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 및 관점/청소년진로61

‘안정’이 아닌 ‘진짜’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영원한 현재'를 강조하는 인문학자들이 많더군요. 영원을 고민해 보니 '지속성'이 아니었습니다. 가슴에 남아 있는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이었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가짜가 아닌 진짜는 영원이지만 매일 보는 게 아니란 것입니다. 가슴에 남아 있는 나만이 아는 진짜 감정입니다.. 2014. 10. 28.
가면을 벗어 내는 질풍노도기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가면이 있다. 타자에 따라 가면의 두께도 달라지고 가면의 색깔과 양태도 달라진다. 어떤 이는 내가 너무 말이 없고 무거운 이야기만 하는 무겁고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평한다. 어떤 이는 수다쟁이로, 또 어떤 이는 묵비권만 행사하는 목석(?)으로 본다. 가면을 모.. 2014. 10. 26.
우리는 왜 명문대에 가야 하나요? 청소년진로 3. 우리는 왜 SKY에 가야 하나요? SKY로 통하는 명문 대학에는 전체 학생들 중 대략 1% 남짓 입학합니다. 졸업 후 SKY 보다 더 어렵다는 대기업 입사 후 임원 승진률은 0.96%입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상위 1%에 들어간 삶은 어떨까요? 이러한 분들 중 상당수가 너무 바빠서 아이들 얼굴.. 2014. 10. 12.
우리는 청소년들과 긍정적 ‘타자’로서 관계하고 있을까요? # 그림출처. 김종훈 / Reflection-Mirror / Oil on Canvas / 130x97cm / 2012 (뮤음: http://www.mu-um.com/) “우리는 청소년들과 긍정적 ‘타자’로서 관계하고 있을까요?” 자아정체감(ego-identity) 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것에 대한 총체적이며 일관적인 믿음과 느낌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속해서.. 2014. 10. 8.
청소년진로 소주 마시듯 털어 넣지 말자 자기 '일(work)'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10대, 20대가 꽤 많다. 그런데 상담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본질적인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대부분 돈을 버는 수단을 ‘일’로 착각하고 있다. 일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기 보다는 노동을 조금 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 201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