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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21

하루 종일 강의했다. 나도 내 삶에 주인 되어 살고 있겠지? 하루 종일 강의했다. 오전에는 책을 주제로 강연했고 청소년들 고민도 듣고 대화도 나누었다. 이후 책 사인회도 했다. 저자 강연까지는 좋은데 사인회 행사는 매번 어렵다. 부끄럼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청소년들 덕에 즐겁게 잘했다. 점심에 익산 다꿈에 전문위원님 두 분을 뵈었다. 한 선생님은 길청 멤버(6기 회장)이고, 한 분 위원님은 첫 만남이었는데 매일 보는 것 같다고 하신다. 페친이기도 하고, 여러 관계가 이어져 있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의 관점 등 많은 부분이 생각이 같아서 좋았다. 다꿈에 새로운 전문위원이 조직되어 활동이 시작된다. 이분들 덕이다. 오후에도 모 지역 청소년들과 선생님들 만났다. 지역 정책을 개발하는데 청소년의회 의원, 참여위원 등을 그룹핑해서 교육하며 지역 정.. 2023. 10. 21.
지역에서 청년은 취·창업의 대상일 뿐일까? 청년은 단순히 나이로 규정된 세대일까? 청년 담론은 정치적 논리에서만 충돌할까? 청년의 삶의 질이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 청년이 지역을 떠나면 지역사회는 어떻게 될까? 청년은 취·창업의 대상일 뿐일까? 청년 정책에 청년이 참여한다고 하는데, 왜 소수만 집중되고 다수의 청년은 소외될까? 청년은 취창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시민으로서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역사 등 모든 공간에 주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 청년과 함께 세대를 넘어 사회통합적인 사회는 어떤 공간일까? 정책 제안 활동할 때 무조건 시의회와 지자체, 중앙정부에 집중해서 제안하고 요구하는 일만 해야 하는가? 현장의 민간에서 청소년, 청년들의 삶을 위해서 우리가 모두 집중해야 할 활동은 무엇일까? 어제 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 첫 포럼 참여.. 2023. 9. 28.
익산시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을 위한 청소년실태 연구 최종 보고회 오늘(2020. 3. 20) 책임 맡았던 연구 최종보고회 마쳤다. 이웃 도시 익산의 청소년 중장기 정책이 만들어진다. 관련해서 지자체에서 처음 연구가 이루어졌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정책도 처음이라고 했다. 원대 박 교수님과 공동으로 책임 맡고 노, 하 두 박사님 결합해서 몇 개월간 함께 했던 일. 연구진이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수월하게 진행됐다. 시 담당자 분이 최종 보고회는 큰 행사로 계획하셨고 준비도 많이 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소규모로 축소되어 관계자들만 모였다. 시장님과 국장님 시의원분들, 교육청 관계자들과 몇 개 학교 교장선생님과 청소년 관련 관계자들 소수만 모여서 시청에서 진행했다. 2시간여 동안 최종발표와 제안이 이루어졌는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이렇게 따뜻(?).. 2023. 4. 9.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이 살기 좋은 사회, 달그락 청소년참여포럼 6회 지난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6회, 코멘트 part1이후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토대로 연구소 내 관련 전문가 분들 중심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코멘트 prat2다. 이번 달청포 코멘트 part2 진행 방식은 사회자만 청소년자치연구소에 와서 함께 하고 발표자 모두는 각자의 집이나 사무실에서 있었다. 그 내용은 줌 안에서 논의되어 방송되면서 유튜브를 활용해서 전체 대상자과들 토론 제안하는 내용을 만들었다. 처음 진행 하는 내용이어서 시스템 설계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름 선방했다. 청소년이 살기 좋은 사회는 청소년들에 의해서 이웃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오늘 여섯 번째 맞는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 청소년들이 몇 주 전 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에 전문가 분들이 참여해서 피드백 하시면서 제언.. 2023. 4. 9.
미래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구상: 영상 및 자료집 내년도 대선이 있습니다. 청소년정책개발을 위해 청소년 관련학회를 포함한 학계의 구성원들과 청소년 현장의 실무자들이 연대하여 수개월간 논의 끝에 개발한 청소년정책을 안내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방송도 진행됩니다. 저는 청소년 시민권리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발표합니다. 시민권리 영역은 저와 순천향대 김민 교수님, 명지전 오승근 교수님이 함께 했습니다. 11월 5일(금) 발표 영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바로가기(녹화영상 바로보기) : https://youtu.be/cVKjsnz9KeY ▸원고 자료집 아래 다운 미래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구상(청소년 정책 포럼).pdf 4.34MB □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4대 청소년관련학회(미래를.. 2023. 4. 9.
청소년 참여의 방법: 청소년 정책 제안 “아는 만큼 보인다.” “행동하라, 행동하라. 또 행동하라” 포럼 이후에도 가슴이 계속 뛴다. 참여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해’ 보자는 의지가 커 보인다. 줌으로 얼굴 보면서 무언가 더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제안하고 논의하면서 나타나는 그 흥분과 감동은 아는 사람만 안다. 어떨 때는 오프라인의 모임보다도 온라인에서의 활동에 준비가 잘 되었을 때 다수의 청소년들이 더욱 더 참여수준이 높아짐을 안다. 오늘 포럼 마친 후 다 함께 정리한 키워는 두 가지였다. “알아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 충북의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모여서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한 100인 포럼이 열렸다. 기조강연하면서 전체 활동을 안내 했다. 본 참여 활동 코디네이팅 하면서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성장과 청소년들의 깊은 제안 내.. 2023. 4. 9.
전라북도청소년활동 활성화 정책 포럼 : 방송영상, 자료집 등 전라북도 청소년활동 활성화 정책포럼에서 방송대 김진호 교수님이 지역 실태 조사한 내용에 기반 해서 ‘청소년활동’에 대한 정책제안 중심으로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고민이 있어서 질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질문의 답변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하는 말이라고 여기면 좋겠다. 이전에 전북도내 실태 연구를 다양한 주제로 몇 년간 꾸준히 했었는데 그 때 결과에 비추어 보면 나아진 게 없고 오히려 퇴보한 내용이 크게 보였다. 첫째, 청소년(체험)활동 참여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청소년이 ‘필요 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인데, 누구의 책임인가? 둘째, 코로나 발생 이후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 정보를 얻는 곳이 ‘학교, 선생님’이 반절정도이고 정보를 얻은 적 없다가 그 다음, 소수 인터넷.. 2023. 4. 9.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정책 포럼 : 방송영상 및 자료집 11시 다 되어 전화 왔다. 오 팀장님이랑 샘들 기분 좋은가 보다. 나도 기분 좋다. 톡방 보니 사진도 보내왔다. 거니~(이사진) 그래서 내가 답 톡 보냈다. “그런 거니~~ㅋ” 청주에 좋아하는 후배들 몽땅 모여 뒤풀이 중. 저녁에 사무실 일 없었으면 나도 있었을 터, 조만간 군산에서 1박하면서 이후 일정 논의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잠시 청주에 다녀왔다. 청소년정책 제안 포럼에 좌장을 맡았다. 10개월 가까이 충북에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과 정책협의회 함께 했다. 청소년활동론 책으로 강의하면서 함께 공부했고, 그 단원마다 고민들 꺼내서 이야기 나누었다. 단원 중심으로 관련 제안들 찾고 모았다. 정책으로 만들 수 있는 내용들 제안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 청소년활동론 교재 청소년활동론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