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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_청정넷

지역에서 청년은 취·창업의 대상일 뿐일까?

by 달그락달그락 2023. 9. 28.

청참넷 1회 정책제안 포럼에서

 

청년은 단순히 나이로 규정된 세대일까?

청년 담론은 정치적 논리에서만 충돌할까?

청년의 삶의 질이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

청년이 지역을 떠나면 지역사회는 어떻게 될까?

청년은 취·창업의 대상일 뿐일까?

청년 정책에 청년이 참여한다고 하는데, 왜 소수만 집중되고 다수의 청년은 소외될까?

청년은 취창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시민으로서 문화, 정치, 경제, 교육, 역사 등 모든 공간에 주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 청년과 함께 세대를 넘어 사회통합적인 사회는 어떤 공간일까?

정책 제안 활동할 때 무조건 시의회와 지자체, 중앙정부에 집중해서 제안하고 요구하는 일만 해야 하는가?

현장의 민간에서 청소년, 청년들의 삶을 위해서 우리가 모두 집중해야 할 활동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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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참넷 1회 정책제안 포럼에서 

 

어제 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 첫 포럼 참여하면서 생각이 많았다. 이번 해 잘한 일 중 하나는 군산청참넷을 조직하는 데 일조했다는 것. 김수호 상임대표, 김정훈 공동대표와 추진위원들이 최선을 다한다. 어제 나는 이전에 지역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태와 몇 가지 주요한 제언했고, 최창호 의원께서 지역에 청년 정책과 예산 전체를 안내해 주었다. 김수호 대표님 또한 청년복지정책에 대해 제안했다. 다음 달은 교육과 주거 문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산청참넷은 20대부터 50대 후반, 60대까지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다. 청년에 대해 고민하면서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된 환경 전체를 논하고 있다. 청소년이 청년이 우리 모두가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관계와 활동에 대한 답은 아니더라도 함께 하는 과정 자체가 나는 답이라고 여긴다. 그 참여하고 연대하면서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이 본질이고 목적이며 결과다. 모이기에 힘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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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참넷 1회 정책제안 포럼에서 

 

청년은 나이를 넘어선 세대다. 29살 청년이라고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다니는데 말만이 아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청년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 일요일임에도 모였던 20~50대까지의 그 청년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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