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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_청정넷

<지역 청년정책 참여포럼> 그 시작.. 100년만

by 달그락달그락 2023. 6. 25.

지역에 청년 정책이 없다.”

중장기 청소년 정책도 없다.”

청년 정책이라고 나오는 내용이 대부분 일자리와 창업 등에 국한된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하나 대부분 민원 수준에서 머물고 있고, 이해관계자들만의 리그로 연결되어 있는 일도 많아 한계를 보인다

청년 정책은 전문적인 영역으로 몇몇 청년의 힘으로 연구하고 설계하기가 쉽지 않다이런 기타 등 등의 문제를 여러 곳에서 들었다.

 

이러한 문제 제기를 기반으로.

 

지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청년 삶의 질>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 지난해 서울에 청년 삶의 질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상당히 낮게 나왔다. 경제적 문제 때문이 아니었다. 사회적 관계, 공동체의 문제가 주요한 문제로 부각 된다.

 

정책을 제안하라고 하면 민원 수준의 이야기 하고 결국은 지자체에 무엇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제안이라고 표현하면서 결론은 맺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과정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 이러한 요구와 정책들도 현장에 그대로 투영되어 더 많이 실천되면 좋겠다.

 

다만 지역사회의 삶의 질이 좋아지고 시민성이 높은 사회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파편적인 민원 수준의 정책을 넘어서야 한다. 이 시대의 청소년, 청년의 살기 좋은 공간이 지역이 되어야 성장한다. 살기 좋은 사회란 정책을 입안하기 위한 근본 담론이 필요하고 그 기준은 나름의 과학적 근거와 철학이 요구된다.

 

단편적인 이해관계에서 민관의 사업적 연결을 통한 지원이나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에 청소년, 청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커다란 공동체적 관계와 공간을 고민해서 실제화시켜야 할 것만 같다. 그 안에서 정책 방향도 자연스럽고 제안과 요구 또한 연결될 지점이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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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은 떼었다. 지역에 청소년, 청년을 고민하고 그들을 위해 참여하면서 실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시민들이 조심스레 참여하면서 깊은 이야기 나누고 있다. 조만간 멋진 네트워크 기관이 만들어지리라.

 

자신의 시간과 돈을 쪼개어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를 함께 고민한다는 것, 그것도 자신의 위치를 넘어 현재 세대인 청소년, 청년의 삶에 대해서 더 크게 고려하면서 무언가 대안을 만들어 실천해 보고자 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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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김 이사님 등 줌으로 들어와서 깊은 이야기 함께 나누어 주었다. 다음 달까지 한 두분 더 운영진으로 참여하면 멋진 네트워크 조직이 시작된다. 이 모든 일이 처음 만났던 김·김 두 청년 비슷한 친구(?)들의 깊은 고민과 지역 참여에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해야겠다. 바쁜 시간 쪼개어 이강휴 이사장님도 운영진에 합류되어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겠다.

 

이 조직은 앞으로 딱 100년만 갔으면 좋겠다. #백년만

 

 

 

청년이 꿈을 꾸고 이상을 노래 하면...

선한 뜻을 가지고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복이다. 그 중심에 청년이 모인다는 것은 완전 복이다. 하늘에 있는 이상과 뜻과 철학을 땅으로 가져와 청년들의 고민을 모아내고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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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공동체가 만들어질 때; 가칭) 지역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 준비하면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것도 뜻과 이상을 나누면서 또 다른 희망을 함께 꿈꾸며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과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얼마나 멋진 일인지. 오늘도 그랬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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