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해14

그 한사람이 더욱 많아지기를 늦은 밤 TV 리모컨 누르다가 무심결에 걸려 보게 된 슈가맨이라는 프로에서 정여진, 최불암씨가 '아빠의 말씀'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38년이 지나고 두 분이 다시 만나 노래하는데 가사를 곱씹다 보니 괜히 눈물이 찔끔거렸다. 오래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났고 옆 방에서 잠들어.. 2020. 1. 9.
함께 걷는 이가 더 많은 새해였으면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하는 활동이 있다. 같은 일을 하는데도 타자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이들은 너무 감사해 하고 감동하고, 어떤 이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며, 어떤 이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간혹 뒤돌아서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그 관계의 복잡성은 당사자.. 2020. 1. 4.
새해에도 희망을 노래했으면 바츨라프 하벨 체코슬로바키아(Václav Havel) 전, 대통령이 인권 운동 때문에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시절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희망이란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확신이 아니라, 결과야 어찌되든 그에 상관하지 않고 어떤 것이 옳다고 하는 신념이오." 중국의 사상가이자 선.. 2010. 1. 4.
희망가 저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희망이 있기에 힘겹지만 이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희망이 없는 세상이라면 그 곳은 곧 지옥일 것입니다. 또 다른 새해 첫날입니다. 희망을 품고 항상 가슴안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1월 마지막주에 전남 강진의 다산수련원에서 학습을 함께 했던 분께서 촬영한 일출사진입니다. 새벽녁에 다산초당에 올라 일출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뛰더군요. 자연의 경이로움에서 제 자신의 초라함도 보았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희망도 보았습니다. 모두가 개개인 지니고 있는 그 아름다운 '희망' 안에서 이번 한해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평화'를 일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진출처: http://cafe.daum.net/cswcamp) .. 2008. 2. 8.
2008년을 시작하며... 2008년을 시작하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전 크리스천(?)이거든요. 공감대를 형성하여 같은 방향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원하는 분들이십니다. 현재 그렇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라 믿는 분들이십니다. 현재 함께 가고 계신 분들.. 2008. 1. 2.
새해 돈만 벌지 마세요! 원문: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67 새해 돈만 벌지 마세요! 정건희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돈 많이 버세요” 새해에 가장 많이 전해지는 덕담 중 하나다. 근래 텔레비전 광고에 돈과 관련된 광고는 비일비재하다. 남자친구에게 소개하는 자신의 집은 고가의 대형아파트여야 한.. 2007.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