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231 달그락 5주년 행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7월 다섯번째 달하 바로가기 달그락 5주년 기념식에 초대합니다 : 2020.7.다섯번째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코로나19 이후와 이전 사회가 달라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앞... blog.naver.com # 2015년 2월 겨울이었어요. 오성우 국장님과 대구에서 온 최미나 선생님과 함께 후배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에 회의실 하나를 대여해서 모였습니다. 이들에게 연구소와 달그락 취지를 설명하고 함께 계획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병옥이는 10대에 선생과 청소년으로 만났습니다. 지금은 독일의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당시 지역 대학에서 일하다가 연락이 왔어요. 유학가기 전에 일 돕겠다면서 합류했습니다. 졸업 후 청소년기관에 최종 면접 앞두고 있던 이경민 선생님에게 연구소에서 일하자고 했.. 2020. 7. 4. 돛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건희 입니다. 인사를 할 때 ‘안녕’이라고 합니다. 말을 배운 이후 오랜 시간 써 온 ‘안녕’이라는 단어의 의미인 ‘아무 탈이 없고 든든함’이 최근처럼 크게 다가온 적이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진심을 다해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한 달을 살았습니다. 저는 요즘 ‘달그락달그락’의 활동뿐만 아니라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그들의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간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일이 활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공간에 들어오는 순간 아무런 지시나 안내가 없어도 공간의 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계가 일어나고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길청의 첫 번째 공간인 ‘곁으로’는 청년들에 의한 청년.. 2020. 5. 30. '활동가'와 '활동가'로 함께 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번 해 세 번째 달하입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저에게 4월이 되면 봄의 밝은 기운보다는 세월호 참사가 먼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013년 7월 18일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가 있었고 이곳에서 5명의 학생들이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남북 정세는 경직되어 있었고 안보를 중시하는 정권에 의한 사회적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했어요. 천안함, 연평도 사건도 연달아 있었던 때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서인지 병영체험도 유행이었던 때입니다. 학생들을 군인처럼 얼차려 주면서 빡세게 굴리는 것을 자랑거리로 삼아 대외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교들이 있다는 기사까지 보였습니다. 강연장에서 해병대 캠프를 다녀오면 청소년들이 고분고분해지고 몇 달.. 2020. 5. 7. 저희는 잘 지내려고 합니다. 달그락 지기인 후원자님들과 이웃에게 보내는 두 번째 글입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이 글 읽는 모든 분들 건강 또 건강 조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군산지역은 현대조선소, GM 등이 문을 닫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크게 겪고 있는 중입니다. 국가로부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받기까지 했지요. 이 때문인지 걱정 어린 전화와 메시지로 연구소 활동을 물어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노력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뜻있는 활동과 이웃의 지원과 참여로 감사하고 감동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달그락에 경제활동하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 2020. 3. 31. 달그락 총선 청소년정책 제안활동 이번 총선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두 분을 만났다. 청소년들이 한 달여 넘게 준비한 질문과 정책 시험지를 가지고 찾아 뵀다. 두 분의 정치 철학과 가치가 차이가 있으면서 비슷한 부분도 있었다. '소통, 공감과 민심' 그리고 '공정함과 소통'. 두 분 모두 소통을 중시했다. 시민들의 생각과 고민을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이 눈에 보인다. 18세 선거권뿐만 더 나이를 낮추어야 한다는 의견과 당연히 피선거권도 18세에게 주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주셨다. 지역사회중심의 교육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지역영재센터 등 청소년과 관련한 공약들 준비 중이었다. 현재 두 분 모두 최종 공약들 정리하고 곧 발표한다고 했다.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역에 특성에 따른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오늘 청.. 2020. 3. 27. 달그락달그락 전문가 필진 새전북신문의 '달그락달그락' 지면에 봄을 맞아 새로운 칼럼진이 구성되었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신문사가 MOU를 맺고 매주 목요일 한 지면을 달그락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그들의 기사를 써 왔습니다. 5년여 기간 동안 빵꾸(?)나지 않고 지속해 왔다는 게 기적입니다. 그 공간에 전문가 칼럼난이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전문직 분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특히 연구소의 위원 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고 계세요. 이번 지면에 칼럼 진은 청소년 전문가들이 강화되었습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실무진들이 대거 합류했군요. 3년여간 청소년들과 전문가들의 칼럼을 묶어서 '달그락꿈뜨락'이라는 책을 발간해서 사회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과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관점에 대한 이야기는 .. 2020. 3. 26. 달그락 교육자치연구회 연구소내 위원회 중학교 교사들과 법조인들 참여하는 위원회가 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정은균 선생님께서 지난해 교사들 중심의 '연구회'를 제안 하셨다. 구성 논의 했고 어제 첫 기획회의 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관심 있는 중고교 선생님들이 함께 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진행하는 교사들의 연구회가 될 것 같다. 연구소에는 가능한 만큼 함께 하고 조직이 잘 되면 '교육자치'를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연구조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일단은 우리 안에서 교육자치, 특히 '자치'라는 단어의 관점과 철학, 가치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활동 사례들 나누고 소통하기로 했다. 이후 여건이 되면 세미나 등 기획하면서 현장에 교육활동 들 만들어 가보기로 했다. 일단 4월은 내가, 5월.. 2020. 3. 21. 달마의 군군 이야기 - DYBS마을방송 #달그락마을방송 - 군산사람들의 군산을 위한 이야기 #DYBS마을방송 이른 아침부터 방송을 위해서 시의원, 언론사기자, 병원장, 디자인회사 대표 등 지역에 시민들이 모였다. 연구소 내 미디어위원회에서 여러 논의 끝에 만들어 낸 방송을 하기 위해서다. 이름하야 달마의 군군이야기? 스님들 많이 모인 동네인 줄 알겠다. 그건 아니다. '달마'는 '달그락마을방송'의 약자이고 군군은 '군산사람들의 군산을 위한 이야기'다. 연구소에서 청소년 중심의 소셜 방송만 3년여 진행해 왔다. 이번 해 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달그락 마을방송을 시작했다. 달그락 미디어 위원회의 이진위 위원장이 PD로, 이환규 전북일보 기자님, 그리고 교차로신문의 박영미 기자님과 전kbs리포터인 유선주 위원님께서 주도.. 2020. 3. 1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