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총선 청소년정책 제안활동

김관영 후보와 함께

 

이번 총선 지역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두 분을 만났다. 청소년들이 한 달여 넘게 준비한 질문과 정책 시험지를 가지고 찾아 뵀다. 두 분의 정치 철학과 가치가 차이가 있으면서 비슷한 부분도 있었다.

 

'소통, 공감과 민심' 그리고 '공정함과 소통'. 두 분 모두 소통을 중시했다. 시민들의 생각과 고민을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이 눈에 보인다. 18세 선거권뿐만 더 나이를 낮추어야 한다는 의견과 당연히 피선거권도 18세에게 주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주셨다. 지역사회중심의 교육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지역영재센터 등 청소년과 관련한 공약들 준비 중이었다.

 

신영대 후보와 함께

 

현재 두 분 모두 최종 공약들 정리하고 곧 발표한다고 했다.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지역에 특성에 따른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오늘 청소년들이 인터뷰한 내용은 다음 주 목요일 새전북신문에 달그락달그락 지면에 통으로 실린다.

 

현재 국가적으로도 '코로나19' 때문에 문제가 있지만 지역 경제는 바닥이고 앞으로 몇 년을 더 견뎌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래서 더욱 정치력과 정책들이 중요한 때임에 분명하다.

 

다른 선거 때 같으면 연구소와 달그락에서 대단위 행사도 좀 있었지만 사람들이 오프에서 모이는 행사는 지양하고, 오프(현장)에서는 소수 청소년들이 맡은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 온라인에서 소통한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 본 청소년자치연구소는 국회의원에 입법 활동에 맞는 정책 관련 설문지 개발해서 청소년들에게 배포한 상황이다. 수거 끝나면 코딩하고 분석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정책을 중심으로 개발한 이 설문지를 기본으로 청소년들이 후보에게 제안하는 시험문제를 만들어 오늘 만난 후보님들께 전달해서 통계와 연관해서 점수를 매겨볼 예정이다.

 

이후 후보님들 공약이 나오면 달그락 청소년들과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선거전에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DYBS마을방송에 후보님들 모시고 대화할 예정이다. 이 모든 내용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선거 이후 관련 책자를 발행하여 당선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간에 달그락에서 고민하는 청소년과 관련한 몇 가지 정책도 제안할 예정이다.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선거운동 잘 마치셨으면 좋겠다. 말씀처럼 민심을 잘 살피고 국회의원이라는 자기 정체성에 맞는 정책과 실행력 꼭 보여 주시기를 기원한다. 오늘 청소년들과 함께 해 주신 두 분 진심 가지고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관영 #신영대 #두분모두화이팅입니다!! #달그락달그락 #청소년참여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