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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8

화장실에서의 감동 한달전입니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갔습니다. 노크하니 안에서 아이가 대답합니다. "누구세요?" "어.." 우물쭈물하고 조용한 제 목소리를 들었는지 데뜸 이 아이가 말을 전합니다. "선생님이시구나." "선생님..제가 화장실 자리 바꾸어 드릴까요?" 갑자스런 아이의 말이 너무 고맙게 전해져 옵니다. "아니.. 2010. 3. 28.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하루가 갑니다. 오전에 회의 진행하고, 점심에 실습학생 피드백 잠시 해주고, 오후에 전화하고, 전화 받고, 늦은 오후에 어떤 분이 찾아와 상담했습니다. 일상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정작 해야할 일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멍할때가 있습니다. 집중하지 못한 시간이 못내 서운하고 안타깝습니다. 6시가.. 2010. 1. 7.
어느 주일 오후 지난 주 주일에는 눈이 참 많이 왔습니다. 사무실 들어가는 눈길이 참 곱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아이들과 재석선생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지혜가 재석선생님에게 재미난 질문을 던지는 모양입니다. 우리의 초딩회원들이 기관에서 무언가 할 것을 열심히 찾는 모습이 이.. 2009. 12. 27.
장종우 청소년위원장님 어제저녁 저희 기관 선생님들 모두 식사를 대접 받았습니다. 장종우 청소년위원장님께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수년 동안 다양한 조직들을 구축했습니다. 그 중 청소년운동 조직 중 가장 중심이 되고 실제적인 역할을 많이 해 주시는 조직은 청소년위원회입니다. 법인 안에서의 이사회에 참여하시고, 청.. 2009. 11. 29.
협약식과 사람의 만남 사람의 만남이란 참으로 귀하고 귀합니다. 저는 만남을 ‘기적’이라고 자주 표현합니다. 만남 안에 ‘무엇을 만들어 가느냐?’는 그 만남의 당사자들이 어떤 사고와 관계를 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라고 하니 거창하지요.. 2009. 8. 26.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 방과후아카데미 특별위원회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해 부터 임원이 되었습니다. 감사(Thanks)를 잘한다고 해서 감사를 해달라 해서 '감사(監事)'를 맡았습니다. 방과후아카데미가 전북지역에 20여개 있습니다. 연대가 필요하다 해서 작년에 조직되었으나 여러 이유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해 다시.. 2009. 5. 7.
아이들과 함께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스키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중앙부처로부터 방과 후 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캠프비를 지원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오전 무주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의 밝고 환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 두 아이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스키를 타 본다고 합니다. 저도 태어나서 스키장.. 2009. 1. 23.
[스크랩] 2008 하계 청소년사회사업 실습생 분들께……. 오늘까지 2차 평가를 모두 마쳤네요. 실습생 분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한 달여 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과 대화하고 아이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정우는 조용하게 자기 일을 처리합니다. 묵묵히 다른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는 것 같아요. 형 같.. 200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