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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길 위의 청년> 잡지 편딩, 저를 아는 모든 분들 이 글 읽고 참여해 주시면 어떨까요?

by 달그락달그락 2024. 3. 29.

<길 위의 청년> 잡지를 구입하거나 1만 원만 후원해 주시면 청소년이 참여하는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활동가들의 비빌 언덕’”이 조금씩 커지게 됩니다.

 

- <길 위의 청년> 잡지 크라우드 펀딩참여: https://tumblbug.com/youthroad4

 

청소년을 만나는 청년의 변곡점

각자의 굴곡을 넘어 길위의청년학교라는 두 직선이 교차하는 점에서 만난 청년들이 있습니다.

www.tumblbug.com

 

- 1만원 후원계좌: 신협) 131-019-038234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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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역 대학에서 달그락을 방문했습니다. 월간 실무회의 마치고 바로 이분들 안내했어요. 달그락 브로셔를 나누고 저희가 꿈꾸는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제는 이른 아침에 완주군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에 청소년지도자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청소년참여와 자치기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달그락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깊이 참여하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안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부산에 복지관 선생님들이 달그락에 방문했습니다.

 

새롭게 만나는 분들에게 가능한 달그락 활동을 설명해 드리면서 함께 하고자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자로 참여하는 분들도 계시고 직접 청소년을 지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역에 청소년이 참여하고 자치하면서 그들의 삶이 변화하며 그들을 통해 지역사회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청소년의 자치활동과 위원회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알리고 또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달그락 이름을 쓰는 곳은 전국에 두 곳이 유일합니다. 군산에서 10년 전 개소한 후, 2년 전에 문을 정읍에 달그락입니다. 정읍에 박경미 소장님은 <길위의청년학교>에 유일한 졸업생입니다. 7기까지 있는 학생 중에 유일한 졸업생이라는 말에 놀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매년 12명 내외의 청년을 선발해서 활동하는 길청은 모두 수료생입니다. 90명 내외의 수료생이 있는 셈입니다. 저희 졸업의 기준은 달그락과 같은 자치공간을 만들어 문을 여는 것입니다.

 

 

 

<길위의청년학교>는 청소년 현장에 좋은 동료를 만나고(연대), 역량을 기르며, 비전을 그리는 곳입니다. ‘길청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성찰하며 성숙해집니다. 공부(연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좋은 동료와 함께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대부분 청소년 현장에 활동, 보호, 복지 등의 현장에서 활동하거나 준비 중인분들입니다. 나아가 이들이 꿈꾸는 청소년자치공간을 설계하고 또 다른 달그락을 꿈꾸면서 기획하고 만들어 갑니다. 저희가 길위의청년학교를 어떻게든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2024년에도 ‘7를 선발해서 매주 연구회와 세미나 등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100% 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이들 현장 청년을 지원하는 운영비는 매년 비정기적으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길 위의 청년> 잡지 수익금과 광고를 통해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도 잡지 텀블벅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텀블벅 목표액은 7백만원이고 광고와 후원으로 2천만원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45일이 마감입니다.

 

년 초부터 일 폭탄(?)이 터져서인지 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펀딩이 시작되었어요. 홍보도 늦어지면서 살짝 걱정은 되지만 목표한 금액은 모두 채워질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한 권씩만 구매해 주시면 어떨까요? 혹은 커피 사주신다고 생각하고 1만원만 후원해 주셔도 좋습니다. 길 위에 선 우리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길 위의 청년> 잡지 크라우드 펀딩참여: https://tumblbug.com/youthroad4

- 1만원 후원계좌: 신협) 131-019-038234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여기까지 글을 읽어 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네 번째 <길 위의 청년> 잡지 주제는 변곡점[變曲點]”입니다. ‘굴곡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를 나타내는 곡선 위의 점입니다.

 

삶은 굴곡의 연속입니다. 쌓아왔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날이 있습니다. ‘살고 싶지 않다.’ 문장을 품고 꾸역꾸역 살아가는 날도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힘이 없어 하루를 허무하게 허비했던 날,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맞이한 날, 집에 전기와 물이 끊긴 날, 누군가의 한마디로 살아갈 힘을 얻은 날, 삶의 이유를 찾아낸 날. 마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자 온 노력 다하는 날들이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성장의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 각자의 굴곡을 넘어 길위의청년학교라는 두 직선이 교차하는 점에서 만난 청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펼쳐갈 길에 청소년지역사회라는 점을 찍었습니다.

 

청년들의 변곡점이 된 삶에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어 주시다니요. 고맙습니다.

 

#길위의청년 #길위의청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