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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개소식에 다녀오며...

by 달그락달그락 2023. 5. 20.

 

<익산 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개소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행사 마친 후 오성우 센터장님과 원광대의 박은아 교수님 사진 한 장. 박 교수님은 다꿈의 운영위원장이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비전을 꿈꾸고 함께 만들어 가는 이들.

 

200612월 대학원을 막 졸업한 청년을 만났다. 20071월부터 지역에 처음 들어선 청소년활동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관장직 맡으면서 함께 일할 직원을 선발하면서 만난 청년, 오성우 선생님이다. 그때부터 인연이 되어 2023년 지금까지 기관은 몇 차례 바뀌었지만 계속해서 함께 하는 후배다.

 

중간에 내가 이전 기관 사직하고 3년 조금 넘는 시간 프리랜서 하면 자치연구소 운영할 때 잠시 헤어졌다가 군산에 다시 돌아와서 달그락 시작하면서 또다시 함께 한 후배다. 함께 한 날을 따져 보니 16년이 넘게 울고 웃었던 후배이자 동지인 오 센터장. 이제 거의 가족과 같은 사이다.

 

 

나는 이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내가 만약 나 같은 선배를 만났으면 과연 어땠을까? 나 같은 이상한(?) 선배 만나서 그 긴 시간 열심히 배우고 현장에 깊게도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 대단함.

 

익산의 자치 공간 설계하면서 가장 먼저 중심 잡고 독립해야 할 친구로 세웠고 다꿈이 만들어 지면서 누구보다 열심을 내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오늘까지 온 친구다. 익산시 관계자분들도 너무 훌륭한 센터장이라면서 좋아했다. 그런 말을 듣는데 너무 좋았고 감사했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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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 교수님은 대학 부임하기 전에는 병원에서 의료사회사업가였다. 지역 활동 현장에서 즐겁고 경쾌하게 함께 활동했던 교수님. 달그락에서 연구위원장 맡아서 열심히 참여하셨고 몇 가지 연구도 함께 했다. 특히 익산의 중장기 정책 개발하는데 함께 해 주시면서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오 센터장과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사이다. 청소년을 위해서 속 깊은 이야기 나누면서 익산 지역에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조합이 되었다. 두 분 정말 잘하실 거다.

 

드디어 익산에도 청소년자치공간이 만들어졌다. 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 하다가 마지막에 괜히 울컥했다. 눈물 참느라 고생했다(갱년긴가?). 박 교수님과 최영숙 과장님은 눈물을 보이셨다. 모두가 그간의 우여곡절 가운데 어려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중심에 두고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희망이 하늘 날아다니는 이야기가 아닌 땅에서 전략이 되어 구체화하는 과정을 함께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복이다.

 

익산에 지자체 행정이 청소년에게 관심을 둔다는 것, 그 가운데 최영숙 과장님과 같은 공무원이 계셨다. 가끔 속 이야기 나눌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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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김현수 이사장님, 조순실 대표님 함께 해 주셨고 훌륭한 말씀도 전해 주셨고, 정읍에 우리 박경미 소장님, 군산에서도 이강휴 이사장님과 이진우 위원장님 최정민 회장님까지 총출동하여 오성우 센터장님 등 익산의 자치공간 시작을 축하해 주셨다.

 

더군다나 몸도 편찮으신데 비전포럼 발표해 주기 위해서 찾아 주신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최창욱 본부장님까지 고마운 분들이 많다. 시도의원님 등 관계자분들도 함께 해 주시면서 귀한 이야기 나누어 주시면서 축하해 주셨고, 익산 지역 청소년 분야에 기관장님들도 함께 축하해 주셨다. 모두 고마웠다.

 

 

4년 전 겨울을 기억한다. 당시 익산의 몇 분 기관장님들과 지자체 관계자분들 시의원 몇 분까지 군산에 달그락에 오셨었다. 지역 정책을 고민하고 함께하자는 의견 주셔서 익산 지역 정책에 관여하였고 현장 지도자들 처우 문제도 제안했고, 지역 청소년실태조사와 이후 중장기 정책 개발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 가운데 10대 과제도 설정되면서 지역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모두가 지역에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 덕이다.

 

익산 청소년자치공간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첫 공간으로 예산도 운영도 쉽지 않겠지만 일단 발걸음을 뗀 이상, 오늘 발표한 다꿈 청소년들의 그 목소리가 움직임이 되어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이 되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익산도 이제 달그락거릴 거다. 정말 멋지게. 모두가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