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의 실천연구위원회 참여했다. 12월 마지막 위원회다. 연구위는 이번 해 초에 “코로나19이후 청소년의 삶”이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매달 주제를 설정하고 달달포럼이 열렸고, 연구위원회 중심으로 연구도 진행되어 청소년의 경제, 정신건강 두 영역에 조사도 이루어졌다.
이번 해 청소년활동, 학교폭력, 청소년건강, 청소년기본소득, 청소년빈곤, 실태조사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던 자료는 곧 묶어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논의하다가 ‘청소년 외로움 방지지원 조례’를 만들게 되었다.
내년도 선거가 있어서 이번 해 진행된 포럼과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실제 정책 제안할 내용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내년 초에 집중할 것이고, 더불어 한 영역을 선택해서 일 년간 심층적으로 토론하기로 했다.
이 부장님이 지역에 청소년관련해서는 민간 싱크역할을 한다는 말도 인상적이었다. 현장에 종사자들에 대한 학습 지원에 대한 고려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지역에 연구자들과 현장에 계신 몇 분이 매달 모여서 논의하고 진행하면서 만들어 낸 일들이다.
박은아 교수님 위원장으로 열심히 했고 내년도 연임하기로 했다. 복지관과 생활시설에 부장, 국장님도 참여하면서 이번 해 잘 적응하신 듯 하고, 박 소장님도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 이어가고 있다. 전임 이, 김 두 분 위원장님은 여전히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홍박사님도 나름의 역할을 꾸준히 해 주고 있다.
연구소의 여러 위원회 비청소년 조직들이 많은데 이 분들의 역할이 청소년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해 보인다. 세대가 통합된다는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간 존중하고 나름의 뜻을 이루어 가며 ‘정’이 흐르는 관계라고 믿는다. 연구위 참여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을 넘어 사람들의 따뜻함이 좋다. 겨울이 더 좋다. 그런 날. #청소년자치연구소 #실천연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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