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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토리8

꾸준하게 하는 일, 강의, 청스토리... 일요일 이후 페북에 들어오지 못했다. 조금 바빴다. 10시 조금 넘으면 어떤 글이든 A4 한쪽은 무조건 써 왔는데 이번 주 일정은 쉽지 않았다. 나는 자기 일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좋다. 누가 보건 말건 자신이 하는 일을 꾸준히 해내는 사람. 월급 받는 일을 넘어서서 삶으로서 계속하면서 나누고 관계하는 이들이 있다. 페북 등 이 바닥에도 그런 분들이 많다. 꾸준히 자신의 삶과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사람들과 나누고 대화하는 이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 블로그나 온라인 글쓰기의 원칙이라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글보다는 남이 보고 싶은 글을 쓰라는 이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온·오프에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전문성에 따른 자기 관점이 우선이다. 그 이.. 2024. 4. 24.
청스토리, 길위의청년학교 강의실에서 만난 사람들 가 시작되었다. 전라북도에 청소년지도자/활동가 선생님들과 매월 만나며 9월까지 함께 공부하고 연대하며 속 이야기 나눈다. 작은 인원의 소공동체를 지향한다.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 공동체로 지난해 이어서 진행된다. 앞으로 10기 정도 진행되면 동문회도 열자고 했다. 현장에 다양한 활동 기관단체 선생님들 만나면 설렌다. 언제나 그랬다. 첫 연구회도 열렸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시작되는 연구회. 7기 입학생인 전국 청소년 현장에 선생님들 모두가 참여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분들이어서 매주 연구회는 줌(zoom)으로 한다. 3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발표하고 토론하고 자기 고민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12시 다 되어 마쳤다. 속 깊은 이야기에 배움이 크다. ‘청스토리’와 ‘길청’.. 2024. 3. 8.
[퍼옴] 청소년지도자들의 성장 이야기 <청스토리>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스토리 사업 담당자인 강다연 선생님이 센터에 안내한 청스토리 소개글. 좋았다. 이번 해 매달 청소년지도자들 연수했다. 장소는 참여자 분들이 활동하는 기관에서 진행을 했다. 이번 해 개정판 내 책을 중심으로 강의 했다. 현장에 활동과 사례, 본질가치와 자기 삶에 대해서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분들의 호응이 커서 내년도에도 이어서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으로 이사간 선생님까지 청스토리 일정에 맞추어 내려올 정도. 좋았다. 그 세부 내용은 아래 링크 확인하시길. 청소년지도자들의 성장 이야기 '청스토리' Change is the end result of all true learning 안녕하세요! 청소년지도자 기자단 '하루'입니... blog.naver.com 2023. 12. 16.
청스토리, 6개월간의 중견실무진 연수 좋았더라^^ 매달 세 시간씩 6달 동안 도내 청소년지도자들 만났다. 모임 이름을 센터의 강다연 선생님이 ‘청스토리’라고 이쁘게도 지었다. 이번 해 개정판 낸 을 교재로 중심으로 공부하고 현장 활동에 대해 나름대로 성찰하는 시간 가지려고 노력했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도내에서 15명만 참여자를 받았다. 관장, 센터장도 두 분 계셨고 대부분 팀장, 부장님 등 중견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전주에서 오랜 시간 청소년기관에서 활동하다가 수원으로 이사 가게 된 소라 샘은 지역 기관을 사직해야 했다. 그런데 이사 후에도 ‘청스토리’ 할 때는 기차 타고 내려와서 공부할 정도로 참가자 모두의 참여 수준이 높았다. 매달 돌아가며 참여자분들이 활동하는 기관에 가서 공부하고 기관 사례도 잠시 나누고 교재도 했다. 전주, 군산.. 2023. 8. 17.
사선대에서 만난 보석 같은 선생님들, 그리고 청소년 조직과 관계 신선과 선녀 4대4 미팅이 있었던 곳이라고 들었다. 사선대. 물이 맑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임실군의 관광명소다. 오늘은 전북지역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연수가 있는 날이다. 라는 이름으로 지역에 중견 실무자분들 ‘역량 강화’와 ‘연대’를 돕기 위해서 진흥센터에 강다연 선생님과 함께 기획한 연수다. 7회기 중 6회기 오늘 강의는 임실(청문집)에서 진행. 참여한 선생님들이 일하는 곳으로 돌아 가면서 강의 중이다. 강의 전에 명진 선생님이 임실 센터와 활동, 주요 명소에 대해서 안내해 주었다. 센터가 치즈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임실 하면 치즈다. 몇 년 전 센터 개관전 진흥센터의 정 팀장님과 함께 센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컨설팅해 드리.. 2023. 7. 5.
<청스토리 3차시> ‘운동’으로서 청소년 활동이 강화되어야! 뜻과 이상을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자고 했다. 센터에서 활동은 결과가 아닌 과정 자체가 목적이고 결과여야 하며, 청소년은 프로그램 대상이 아닌 사람으로 만나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활동의 정체성은 참여가 요체이고 수많은 단위 프로그램을 융합된 그 무엇이다. 현재 ‘운동’으로서의 ‘활동’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때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 바닥 현장은 디지털 관련한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나타나지만, 수단으로 활동이고 도구일 뿐, 우리 내 활동은 더욱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청소년의 조직적인 활동과 참여와 자치, 지역사회 중심의 바탕이 되는 활동이 그것이다. 청소년단체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현재 민간의 청소년 관련 NGO/NPO의 위상에 대해 고민을 나누었다. 식사하면서 후배들에게 센터의 .. 2023. 5. 10.
아직도 가슴이 뛰어 아직도 가슴이 뛰어. 그러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밥을 안 먹고 일해도 그냥 좋을 때가 있어. 오늘 하루가 그랬다. 방금 길위의청년학교 6기 첫 연구회 있었다. 8시에 시작한 연구회가 11시가 거의 되어 마쳤다. 모두가 열정적이다. 청소년관에 대해서 깊이 있게 나누었다. 온종일 직장생활하고 저녁에 줌으로 모여서 초집중하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피곤한 몸으로도 너무 밝고 환하게 참여하고 나누는 분들. 이분들 얼굴 보니 무언가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져서 주체를 못 하겠다. 오후에 전북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스토리’가 시작됐다. 8월까지 매월 현장에 선생님들 만난다. 청소년기관시설, 단체 등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분들. 15, 6년 차에서 1년 차까지 다양한 분들이 자발.. 2023. 3. 10.
학습공동체 <청스토리>의 이유 및 참여방법 저와 함께 을 즐겁게 공부하실 분은 아래 살펴봐 주시고 신청하세요. 참고로 이번 공부 모임은 ‘깊고, 즐겁게, 함께’가 키워드입니다. 온오프라인 연동해서 청소년활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참여하는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찾아 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참여한 분들의 끈끈한 연대를 통한 소중한 동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료애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끈을 만들도록 노력합니다. 공부할 교재는 새롭게 개정판이 나오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관점의 입니다. 지난번 발표한 책은 모두 팔리기도 했고 코로나19 겪으면서 현장에 여러 변화가 있었어요. 새롭게 많은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합니다. 참고로 전북지역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