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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14

세상을 바꾸는 방법 : 군시렁군시렁 1. 바꾸려는 목적이 나름 의미와 가치가 있어야 한다. 명확할수록 좋지만 시간이 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자신이 깨닫고 수행한다면 시간이 가면서 성찰은 깊어지고 더욱더 구체화되기 마련이다. 2. 자신이 바꾸려는 모습대로 최대한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 환경운동을 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넘치고, 재활용하지 않는다면 환경운동은 물 건너갔다. 청소년 활(운)동 한다고 그들의 환경을 바꾸고 청소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하면서 이벤트에만 집중하고 청소년을 동원의 대상으로 여기는 순간 변화도 그 무엇도 없다. 3. 자신이 변화하며 꿈꾸는 사회를 위해서는 신념을 초월하며 관계하고 조직해야 한다. 나름의 철학과 신념은 지키되 자신의 신념은 항상 의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조력과 .. 2020. 12. 21.
모략전도와 시민조직 몇 년 전 지인이 청소년자치연구소로 후원 의향이 있는 분이라면서 기관 활동을 소개해 주면 좋겠다고 모셔왔다. 사무실에 두 분이 방문하셔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관에 전반적인 활동을 설명 드렸다. 설명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후원하시겠다고 오신 그 분 안색이 좋지 않았다. 이 후 지인께 연락이 왔는데 운영하는 연구소와 달그락이 혹시 신천지 아니냐며 물었다고. 잠시 멍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느냐고 여쭈었더니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종교가 아니면 “그렇게 열심히 그 많은 일을 할 수 없다”라고 했다. 분명히 그 사람들의 이면에 무엇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 내 모자란 머리로 한참을 생각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면서 생각해 보니 그분이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다. 연구소와 달그락은 민.. 2020. 3. 12.
모이기에 힘쓴다는 것 그제 밤 청소년위원회 했다. 당일 마지막 일정. 위원장, 부위원장님 선임과 이번해 중점 사업, 과정에 대한 개편 등 중요한 일들이 많은 회의였다. 연구소 초기 부터 참여하신 김선녀 위원님이 이강휴 위원장님 후임으로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는 한훈, 류인상 위원 두분이 선임되셨다. 꾸준히 함께 하시면서 진정을 다해 활동하는 분들이다. 축하 드린다. 이강휴 위원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드렸다. 감사패는 연구소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해 일년간의 위원회 일정도 픽스 됐고 신규 위원이신 박영미 기자님도 참여하셨으며, 사업들도 큰 틀에 맞추어 결정되었다. 세부적인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추진 될 일이다. 이강휴 원장님은 새롭게 시작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터 활동 하면서도 위원회에 위원으로도 지속해.. 2020. 2. 13.
사회복지, 복지사회, 사회사업은 무엇이고, 달그락의 지역 청소년활동의 연관성은 뭔가요? 복지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라고 하지. 복지사회는 누구나가 행복한 이상사회 같아. 때문에 복지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일들이 수반되어야 해. 그런데 인간사회에서 모두가 행복한 복지가 가능할까 싶어. 대학에 사회복지학과가 있어. 오래전 처.. 2018. 8. 2.
조직의 코디네이션 "시민단체들이 국가나 대기업 등 외부 자본을 받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서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하게 함으로써 직접 주체로 나서게 해야 도덕성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듯이다." 수십년 전의 오재식 선생님의 말씀이다. 너무나 명확한 사실일진데 아직도 흔들이는 많은 조직.. 2013. 3. 1.
YMCA가 너무 강하면 사람이 떠납니다.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culture&no=64 "어떤 조직이든 성장 속에 패망의 인자(因子)가 자라고 있습니다. 성장의 동력이 됐던 요인이 패망의 원인으로 바뀌는 순간을 잘 가려야지요." ### 모든 이들이 성장을 꿈꿉니다. 그 이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장에 모든게 있다고 믿습니다. 수많은 .. 200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