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사19

귀가 사진은 저희 기관의 재석선생님과 아이들이 귀가하는 모습을 민우선생님이 함께 가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은 이민우 선생님 미니홈피에서 스크랩했습니다.) 방과후활동이 9시30분 경에 마침니다. 기관에서 조금 먼 곳의 아이들은 담당 선생님의 안내하에 귀가 버스를 태워 보냅니다. 하지만 버스.. 2010. 5. 29.
결혼식 선윤이가 결혼했습니다. 대학 때에 저희 청소년활동에 참여했던 아이입니다. 자원지도자로 여러 활동을 했었지요. 당시 선윤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저로서는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선윤이는 대학 졸업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근무하다.. 2009. 11. 7.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낳습니다. 점심 일정이 있었습니다. 지인 분들과 식사를 하던 중 휴대전화에 문자가 왔습니다. “교수님 오랜만에 뵙는 거라 쑥스럽고 죄송해서 선물만 놓고 도망쳤습니다.” 직원 분들과 점심 맛나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글 읽고 생각을 넓힐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전에 대학에서 강의했을 때 수강했던 학생 분이 보낸 문자 글이었습니다. 몇 주 전 제가 운영하는 다음(daum)의 ‘희망 청소년’이라는 카페의 지역청소년연구회 게시판에 실무자분들과 함께 학습할 책을 선정하다가 이반 일리히 선생님의 ‘학교 없는 사회’를 구한다는 글을 썼습니다. 출판사도 연락해 보니 절판되어 나오지 않았고 헌책방에도 수소문했는데 구할 수 없어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졸업한 학생분이 본 모양입니다. 서울에 지인으로부터 책을 구하게.. 2009.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