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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는 이야기

결혼식

by 달그락달그락 2009. 11. 7.

 

 

선윤이가 결혼했습니다.
대학 때에 저희 청소년활동에 참여했던 아이입니다.
자원지도자로 여러 활동을 했었지요.


당시 선윤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저로서는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선윤이는 대학 졸업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근무하다가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었어요.
섬기는 교회도 청년들 중심의 매우 작은 개척교회였어요.
모처럼 담임 목사님도 뵙고 인사드렸습니다.
장애아를 입양해서 키우는 등 실천적 삶을 사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수년전에 청년집회 때 선윤이가 부탁해 교회에서 말씀 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아이가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그렇게...

 

 

사진출처: 선윤이 미니홈피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story&n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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