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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청년담론13

청년에게 전하는 어느 청년꼰대의 제안 그럼 당연하지. 너의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진심으로 존중해. 직장 칼퇴하고 집에서 드라마 보면서 맥주 마시고 쉬면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 말들도 존중해. 휴일에는 가까운 여행지에 맛 집도 찾아다니고, 날 잡아 낚시와 캠핑도 하면서 인스타에 사진과 영상 올리면서 안내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일도 존중하지. 이런 여가활동은 내가 너무 못하고 즐기지 못하는 일이어서인지 솔직히 부럽기까지 해. 직장일은 네가 말 한데로 월급 주는 만큼만 일하면 되지. 땀 흘릴 필요 전혀 없다는 그 말도 이해해. 야근이나 주말에 일을 하면서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 공부를 따로 하거나 주도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하는 일은 월급 받는 일이 아니니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말도 존중한다. 청.. 2021. 5. 4.
기성세대의 청년담론이 옳을까? 선거는 끝났고 수많은 분석이 튀어 나왔다. 그 중 청년들에 대한 해석이 이전과 다르다. 청년 상당수가 보수화 되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과거 역사에 대한 경험치가 부족해서라고 준엄하게 꾸짖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다. 청년층이라고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의 경향에 대한 통계와 논리들 찾아보았다. 여당에 투표하지 않고 야당에 투표한 행위 자체가 청년정신이 부족하거나 사회를 개혁하고 진보한 젊은이들 세대의 특성이 없어지고 보수화 된다는 논리 등 모두가 기성세대의 시각이었고 이들이 청년담론을 형성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성세대가 과거 경험을 기준으로 현재 청년들을 평하는 일은 그만 두어야 할 일이다. 7~80년대 민주화를 위한 투쟁 경험과 정치사회환경.. 2021. 4. 20.
청년의 날, 해야 할 일? 9월19일 첫번째 청년의 날이다. 대통령은 공정을 수십 번 반복해서 연설했다는 기사. 공정하는 사회를 꿈꾸는 청년들이 많다. 공정함, 정의...라고? 요즘 이 두단어는 누구나가 각자와 위치와 신념 사이에서 부르짖는 관점으로 이해된다. 보편적인 개념을 내리기가 어렵다. 역량은 시험지에만 있는 게 아닌데, 문제 풀어서 순위만 나누면 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왜곡된 인식이 너무 크다. 나는 '청년성'을 "이상이고 역동인 세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이와 관계 없다. 각자가 가진 이상을 위해 움직이는 시기이면 내 관점으로 '청년'이다.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 다는 말과 현실을 모른다는 말을 싫어한다. 이상은 있는데 현실과 타협하라는 소리로 들린다. 무슨 뜻인가? 이상과 철학..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 2020. 9. 23.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몰 지원의 닮은 점 청년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지자체마다 관련 정책들 나오면서 예산을 투여하고 있다. 최근 지방선거 준비하는 후보들 또한 우후죽순 정책들 내 놓고 있다. 목표는 단순하다. 낙후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수입 증대와 청년들의 창업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시장 또한 활성화 하.. 2018. 2. 6.
청년복지는 투자인데 내용을 정리해 보니, 사토리세대는 일본 청년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돈벌이나 소비, 출세에 관심이 없다. 자동차, 명품에 흥미가 없고, 필요 이상의 돈을 벌겠다는 의욕도 없다. 해외여행 당연히 안하고 이성에게 관심도 없고 연애 경험이 적은데 온라인 친구는 선호하는 청년들이다. 그런.. 201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