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을 꾼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지난 해 달그락의 10주년 기념식 가운데 공동체 구성원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고 그 안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현실화 하고 있다. 여섯분의 공동대표단이 꾸려 졌고, 관련해서 사업 전략도 수립되어 진행 중이다. 새로운 법인이 만들어진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언론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대표단 안에서 후원이사회 33인을 조직하기로 의결하고 추진 중이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과 같이 목숨 걸고 활동할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안에서는 나름의 의미와 치열함이 녹아 있다. 사회적 책임 안에서 후원도 하고 활동에 함께하면서 청소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의 ‘밀알’ 같은 역할이라고 믿는다. 잠시 후원이 아닌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그리면서 그 바탕을 그리는 일이다.

구 대표님이 흔쾌히 참여해 주시기로 했다. 지역 역사에서 청년활동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도 연구하고 계셨다. 역사문화연구소도 운영하면서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하고 계신다. 마음한장스튜디오 일 보러 갔다가 우연히 구 대표님 만나서 대화 중, 김수호 이사님이 한번 서보라면서 사진까지 선물 받음.
꿈꾸는 일이 이상에서 멈추지 않으려면 땅으로 가지고 내려와서 움직여야 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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