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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숨이 턱 막히는 여름, 마음이 탁 트이는 곳 ; 청소년을 위한 달그락의 여름 초대장

by 달그락달그락 2025. 7. 11.

숨이 턱턱 막히는 이 때, 달그락 선생님들이 여름방학에 준비한 활동 안내하느라 바쁘다.

 

달그락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상상캠프와 책방 전세 등 자치활동의 종합 선물세트다. 달그락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또 다른 청소년들을 환대하기 위한 준비다.

 

문제는 홍보다. 멋진 파티를 준비하고서 안내하지 않으면 누구도 참여하지 않는다. 잘 알려야 하는데, 방법이 만만치 않다. 오랜 시간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알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몸으로 알게 됐다. 유명 연예인이 오거나 입시와 관련된 일이 아닌 경우, 그들의 삶에 직접적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즉시적으로 안내하는 일. 결코 쉽지 않다.

 

여름에 진행하는 달그락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 학교의 관계자 분들이 도움 주셔서 각 반에 들어가 설명하기도 하고, 시험 기간 도서관에 가서 달그락 부채를 나누어 주면서 QR코드도 안내했다. 자원활동가들과는 학교 마치는 시간에 홍보지를 나누어 주며 설명하고 있다. 후원기관이나 업체, 학교에 부탁해서 홍보지를 부탁하기도 한다. 오늘은 이른 아침, 메이준도 정 선생님과 함께 홍보하러 학교에 나섰다.

 

움직이는 만큼 변화한다.

 

홍보라는 표현보다는 우리 안에 소중한 그 무엇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어떤 좋은 무엇이 생겼을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누고 싶어진다. 나 또한 맛있는 음식이나 건강에 좋은 무엇이 보이면 두 딸아이가 떠오른다. 인지상정이다. 달그락에서 자치활동 하는 청소년들, 선생님들도 같은 마음이다. 자신에게 정말 좋은 자치활동과 프로그램이기에 주변 친구들과 청소년들에게 안내하며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인지 언니와 형, 오빠가 달그락 활동을 열심히 하면 동생들을 꼭 데려 왔다. 가족이 함께 하는 경우도 많다.

 

눈 뜨고 정신 차리면 지금 이 시간이다. 너무 따뜻한 날이다. 숨이 턱턱 막히다가도 연구소와 달그락에 들어오면 청소년들, 선생님들 만나면서 가슴이 시원해지고 편해진다.

 

그 누군가를 위한 멋진 일을 준비하고 환대한다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다. 피곤하고 지치는 때 많지만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복이 되는 잔치(?)를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모두에게 이 되는 일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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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청소년들에게 안내하고 싶으시면 아래 내용 살펴 주세요.

 

[2025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여름방학 활동 안내]

 

무더운 여름, 달그락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진로탐색, 창작활동, 국제교류, 지역 탐방 등 청소년들의 삶과 관심을 중심에 두고 달그락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들입니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신청: https://forms.gle/e2kfGQArWDibdqiG8

 

2025 달그락달그락 여름활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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