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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길위의청년학교 6기 마지막 워크숍, 그리고 7기 모집을

by 달그락달그락 2024. 1. 8.
“나에게 글이란 사회의 통념에 저항하고 신념을 의심하는 도구로서 역할을 한다. 청소년활동가로서의 활동을 해석하는 수단이며 목적이기도 하다.”

 

 

 

 

오늘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청소년활동가의 글쓰기에 대한 워크숍 강의 내용 중 일부다. 길청 612일간 최종 워크숍 진행했다. 20236기에 참여한 9명 청년의 마지막 행사인 셈이다.

 

청년들이 1년의 과정을 수료하면서 최종 과제처럼 제출하는 글이 있다. 자기 삶을 돌아보고 현장 활동에 대한 고민을 정리한 후 꿈꾸는 비전을 적어 본다. 개인 삶의 에세이 형태로 만들어지고 이 글은 <길위의청년>잡지에 실린다. 잡지는 2월 중부터 판매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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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 전주 등 여러 지역에 참여한 청년들. 지난 한 해 꿈꾸었던 것을 많이도 이루었고, 새해에도 희망을 품고 활동을 시작했다. 10년 후 자기 모습을 그리면서도 생각이 많았다. 모두가 희망을 품고 설렘 속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

 

10년전 길청 졸업여행에서.&nbsp;https://babogh.tistory.com/13747118

 

 

10년 전 바닷가 근처 선배의 고향집에서 길청 청년들과 12일 워크숍 했던 사진을 봤다. 그때 그 친구들 생각하니 좋았다.

 

길청은 내일부터 7기 모집을 시작한다. 전국에서 청소년활동하는 10여 명의 청년(나이는 20대에서 50대까지)을 선발한다. 1년간 공부하고 워크숍과 배움여행 등 함께 하면서 현장 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며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끈끈한 동()료를 만나 연대하게 된다. 달그락과 같은 지속 가능한 활동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면 나름의 지원 방안을 구상해서 지원하며 함께한다.

 

7기 모집 공고문: https://blog.naver.com/dalgrak_dalgrak/223315251683

 

2024 길위의청년학교 참여청년 모집

청소년 활동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동료와 연대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 길...

blog.naver.com

 

 

지난해 31일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시작한 6기 길청의 마지막 행사. 1년이 하루 같다. 참여 청년들의 밝고 환한 모습을 보니 좋다. 모두가 잘될 것임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