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모임을 합니다. 저자가 와서 직접 강의도 합니다. 책을 읽고 참여할 수 있고, 읽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자 직강 하니 책을 읽지 않고 그냥 오셔도 좋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오시는 분(Zoom으로 모임 합니다)들 중 10명을 선발해서 저자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해 드립니다. 거기에 무료입니다.
그 저자가 누구냐고요? 접니다. 웃긴다고요?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웃깁니다. 참여자격은 딱 하나입니다. 청소년진로에 관심 있는 분들. 소수만 모이려고 합니다.
4월25일(화) 저녁 8시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 중, 참여할 분은 아래 '폼' 눌러 신청하세요.
#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청글넷)가 조직되고 활동한 지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 현장에 선생님들이 자기 삶과 청소년을 위해서 글을 나누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바닥에 조금 오래 있었는데요. 전국에 여러 기관단체 선생님들이 이렇게 속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오픈하는 일은 처음입니다. 청글넷 카페에 70여분이 회원인데 거의 모든 분들이 함께 글을 쓰며 나누고 있습니다.
5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글넷 첫 번째 출간한 공저 책<그냥, 청소년이 좋아> ‘북콘서트’를 준비 중입니다. 릴레이로 매일 자기 삶과 청소년 현장의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매달 선정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고, 새벽에 글 모임도 진행 중입니다.
그 가운데 백씨 성과 윤씨 성을 가진 두 분 관장님 중심으로 4월부터 ‘책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자로 제가 선택당(?)했습니다. 당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내 책 가지고 책모임 할 마음이 없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하자고 하니 한다고 했습니다. 참여하는 게 맞습니다.
이번 책까지 이론서 포함 여섯권을 썼습니다. 현장에 청소년 활동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집중하는 일은 ‘글’ 쓰고 시간 될 때마다 조금이라도 ‘연구’하는 일입니다.
글을 잘 쓰고 연구를 잘해서요? 설마요. 그저 제 삶의 현장을 남겨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개인 출판기념회 등 관련 행사를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조금 창피했어요. 믿거나 말거나 제거 엄청 낯을 가립니다.
이번에 하기로 한 이상 참여자분들이 소수라도 함께 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모집 공지드립니다. 줌(zoom)으로 진행합니다.
그럴 리도 없겠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시면 어렵고요. 혹여 청소년에게 관심이 있거나 자녀가 청소년이거나, 교사나 청소년지도사, 상담사, 학교 사회사업을 하는 분 등 ‘청소년진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오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모둠별로 잠시 이야기 나누고 질문도 받습니다. 거기에 10분에 한해서 싸인본 책까지 드립니다. 참가비 없습니다.
어떻게 참여하느냐고요? 아래 신청서 클릭하셔서 자기 이름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책모임에 참여할 줌 주소를 담당 간사님이 보내 드립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소수가 모이는 즐겁고 감동이 있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 책모임 일정: 4월25일(화) 저녁 8시/ 신청자 분에 한해서 줌 주소 따로 보내 드립니다.
- 참여신청: https://forms.gle/cx7ifK7XCchKD9a7A
'네트워크 >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_청글넷'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4새글모, 두 번째 리셋데이 (334 Reset Day) (4) | 2023.05.06 |
---|---|
<삶의 바다로 모험을 떠날 용기> 책 모임 (7) | 2023.04.25 |
그냥, 청소년이 좋아 2쇄, 앞으로 10쇄만 찍자!!! (6) | 2023.04.17 |
334새벽글모임 3기, 첫 리셋데이 (2) | 2023.04.01 |
<그냥, 청소년이 좋아> 책 출판과정과, 2023년 청글넷 참여 방법 그리고 저자가 되는... (1)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