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청소년이 좋아> 책 출판과정과, 2023년 청글넷 참여 방법 그리고 저자가 되는...

 

<그냥, 청소년이 좋아>

 

두둥~ 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오늘 받았어요. 다음 주 중까지 크라우드펀딩 참여해 주셨던 분들에게 모두 발송됩니다.

 

지난해 1년여간 현장의 청소년지도자, 활동가들이 모여서 자기 삶에 글을 썼습니다.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일하게 된 동기, 주요 활동 사례, 향후 비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긴 시간 탈고가 이어졌습니다. 5월에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한 코너에서 책의 저자분들과 ‘북콘서트/출판기념회’도 진행합니다. 선생님들의 멋진 꿈이 현실이 되니 좋습니다.

 

청글넷은 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의 약자입니다. 현재 100여 명 되는 현장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청글넷 공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분들의 첫 작품인 셈입니다. 이 책은 이후 교보와 알라딘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2023년 청글넷 관련 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각 영역에 담당 호스트가 두세 분씩 있습니다. 이분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사업을 주도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월간 세미나: 지난해와 같이 격월로 외부 전문 작가를 모셔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2. 월간 책 모임: 한 달에 한 번씩 책 읽고 삶과 현장에 적용하는 책 모임을 합니다. 가끔 저자도 초청합니다.

 

3. 월간 백일장: 매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공유합니다.

 

4. 릴레이 글 마라톤: 주제와 관계없이 참여하는 선생님들이 글을 릴레이로 이어서 쓰면서 지지, 격려, 보완하는 작업을 꾸준히 합니다.

 

5. 새벽 글 모임: 총 52명이 함께 하고 계시고 새벽 5시 30분에 만나서 매일 만나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6. 공저 프로젝트: <그냥, 청소년이 좋아>와 같은 청소년 현장 선생님들의 공저 글을 써서 책을 출판하고 출판기념회를 만들어 갑니다.

 

특히 2023년 공저 프로젝트는 지난해와 달리 1~5번 중 어떤 분야 한두 개라도 참여하셔서 꾸준히 글을 쓴 분들 중심으로 제안·선발하여 공저자 모아서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출판 비용 들지 않습니다. 이번 해도 책 출판 중에 펀딩하며 책을 선 판매했고 수익금으로 오히려 이번 해 세미나, 출판기념회 등 관련 사업비도 어느 정도 마련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주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활동 진행 상황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청글넷 카페 (이곳에 관련 글쓰기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청글넷_청소년활동글쓰기네트워크 : 네이버 카페

 

- 청글넷 오픈채팅방 (이곳에 회원들이 함께합니다. 비번 1004)

청소년활동 글쓰기 네트워크 (청글넷)

 

위에 두 곳에 들어가시면 카페에서 전반적인 글을 공유하고 있고, 오픈채팅방에 관련 정보나 안내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페북(그룹)과 인스타도 시작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름 검색해서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글은 현장 활동을 깊이 있게 합니다. 글은 자기 삶을 돌아보게 하고 치유하며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통해 책을 내고 작가가 되고 자기 계발과 함께 브랜딩 되는 과정도 의미가 있으나 저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꾸준히 쓰는 글을 통해 먼저 자신을 이해하게 됩니다.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의 사람들 특히 청소년의 삶과 그들의 환경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깊게 이해하고 사유하며 성찰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함께 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