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서 제주 지인이 선물해 준 동백을 가슴에 달고 다닌다. 아마도 1달여는 계속 달고 다닐 거다. 제주에 가고 싶은 마음 큰 날들이다.
4월은 꽃과 함께 대전에서 전시회도 있다. 공대 교수님이 작가로 변신해서 매년 전시회를 연다. 대전대의 조현숙 교수님. 지난해에도 굿즈 판매금을 길위의청년학교에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 4월 한 달간 여는 전시에 그림 판매로 인한 수익금 또한 전액을 ‘길위의청년학교’ 국제개발 활동에 후원해 주기로 하셨다.
대덕구 와동 한국수자원공사 본관 1층 전시장에서 'RONI 수자원공사 특별초대전'을 연다. 전시의 부제는 '2023 Youth SD Maker 국제교류 - 미얀마 & 한국 청소년의 사회변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전시'다.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 함양과 지구 문제 해결을 돕고자 '길위의청년학교'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4월 중 이사장님과 이사님 몇 분과 인사드리기로 했다.
4월 꽃도 보고 혹시 대전에 계시는 분들은 시간 내서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1층 전시관에 마련된 조 교수님의 전시회에 와주시면 좋겠다.
길청 4기를 수료했던 대전에 이해경 대표님의 매듭이 되어 끈이 연결이 되었다. 작은 연대의 끈이 커져서 국내의 청소년과 미얀마의 청소년, 청년이 연결되면서 시민성이 커진다. 모두가 지구촌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관계의 공간이다. 그 끈의 시작은 또 다시 또 다른 사람들의 참여와 연결에 있음을 안다.
함께 연결 되기를 기대하면서. 대전에서 볼 수 있기를.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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