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전국에 여러 선생님 만났다. 사람이 내게로 왔다. 하루를 여러 사람 만나고 오후에 잠시 회의하고 쓸 거 쓰다가 8시가 넘어 탄자니아와 길청에 몇몇 청년들 만났다.

오 국장님 회의 마치고 가면서 매일 밤 전 세계 여행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게? 네팔, 미얀마, 탄자니아까지 밤이 새롭다. 줌(zoom)으로 만나고 있다. 7월에 프로젝트 발표하고 곧 현장에서 활동이 실행된다. 탄자니아는 대학생 청년들이 중학생 청소년들을 가이드하고 있다. 국내에 길청과 달그락에 청년, 청소년들이 연대해서 여름방학에 활동을 기획 중이다. 함께 방송도 내보낼 듯싶다.

매일 새롭다. 사람들 때문이다. 새벽에 읽었던 시구가 계속해서 맴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람이 있었다. “사람 안에도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에게 가고 싶다.” 조금만 가면 많이 다가오는 사람들. 그 사람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도 있다. #사람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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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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