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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칼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하여

by 달그락달그락 2022. 3. 14.

 

중학교에 갓 입학한 딸아이의 인스타를 살짜기(?) 들어가 봤다. 공스타 한다면서 스터디플래너나 필기 한 거 올리는 공간으로 쓰고 있는 듯. 가끔씩 찾아 보는데 오늘은 캠페인 글(캡쳐사진)이 올라가 있다.

 

“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은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 YUPAD가 대한민국 학생들과 함께 전쟁 없는 새 시대를 맞이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자유와 평화의 횃불이 꺼지지 않게 소중한 분들의 캠페인 동참을 희망합니다.” 라면서 지인들을 지목했다.

 

... 우리 청소년들도 러시아 침략전쟁에 대해서 평화를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었구나.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이전에 작은 우리 조선 땅에 당시 일본놈들이 쳐들어와서 능욕하며 학살할 때가 떠 올라서 분노가 더 큰지도 몰라.

 

미스터 선샤인에 이런 대사가 나와.

 

“"이 작은 나라 하나 어찌 되든 세상은 알려 하지 않으나, 우리 전해봅시다. 조선의 주권을 향해 나아가는 두려움 없는 걸음의 무게에 대해서." "당신이 본 것을 세계에 전하여 알려주시오."

영국 기자에게 유진초이와 고애신이 전한 말이다.

 

러시아 그 주변국을 어떻게 유린했는지 조금만 클릭해서 역사 찾아 보면 알 수 있다. 체코나 우크라이나 같은 주변국들에게 러시아가 어떤 존재인지. 흡사 일본과 우리나라와 같은 관계로 현재도 힘겨운 모습을 띠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방력이 다윗과 골리앗 정도가 아니다. 골리앗과 유치원생 정도 되는 수준임에도 국민들이 외국에서 전쟁 난 고국에 들어가서 싸우려고 하는지, 왜 목숨을 걸고 탱크 앞에서 맨 몸으로 항전을 하는지 말이다.

 

푸틴은 개새끼다. 아주 비열한 개새끼. 러시아 안에서도 전쟁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를 막고 전쟁하기 위해서 계엄령까지 고려한다는 놈. 전쟁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 전쟁을 일으키려는 그 어떤 인간도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선제타격 운운하며 전쟁해서라도 이겨야 한다는 미친 자들을 최전선에 세울일이다. 전쟁은 범죄다. 아주 잔인하고 비열하기 그지 없는 최악의 범죄.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모금도 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같이 평화를 위한 캠페인도 안내하면 좋겠다. 할 일이 많은 날이다. #peace_for_ukraine #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