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 9월 달그락마을방송

 

19년 동안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다가 당구장을 창업했다. 당구가 좋아서 취미로 했는데 프로선수가 되었고 어느 순간 직업이 되었다. 수송동에 루틴포켓클럽 김영기 대표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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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포켓클럽 김영기 대표와 이진우 PD 

자신이 즐겨하는 일이 주업이 되는 순간 다른 차원의 일이 열린다. 이전에 당구장에서의 담배와 짜장면, 일진 등이 뒤섞인 좋지 않은 인식이 가장 힘들다고 했다. 건강과 몰입감 등 건전한 활동으로 이미 큰 도시에서는 청소년, 청년 등의 주요 스포츠로 존중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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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커튼 장동민 대표와 박경미 기자

우경커튼의 장동만 대표님을 박영미 기자님이 만났다. 근 40여년을 시장에서 함께 삶을 살아가면서 커튼 일을 하신 분이다. 밖에서 따로 상가를 차릴 수 있었지만 시장에서 평생을 함께 한 이유는 이웃이었다. 함께 하는 상인 분들 모두가 이 분의 이웃이었던 것 같다.

 

 

장민지 대표의 미담보담 협동조합 소개와 활동 영상

장민지 이사장은 청년이다.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협동조합의 대표이고 익산과 군산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한다. 어르신들과 문화 활동을 하면서 마을에서 어르신 졸업식도 열어 드리고 청소년들과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먹고 살만큼 버느냐는?” 는 질문에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위해 오히려 돈 벌던 일을 줄여 간다고 했다. 문화 활동의 가치를 우선시 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청년 장민지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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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 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변한다. 그 총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춘학 간사

군산에 대표적인 축제가운데 하나가 시간여행 축제다. 의미를 두고 만들어 왔지만 실행은 외부 거대 기획사가 들어와서 일을 진행하던 방식이었다. 이번 해 부터는 거대 기획사는 배제하고 완전한 시민 참여형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추진위를 구성하고 진행하여 문화예술인, 행정, 지역의 다양한 전문기관단체,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한다. 그 중심에서 일을 조율하고 총괄 진행하는 김춘학 간사를 이슈 따라잡기에 초대했다.

 

 

이번 축제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논어에 나오는 글귀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야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뜻. 우리 시민들이 즐거워하면 다른 많은 이들이 찾아오게 된다. 더 좁혀 보면 축제를 만들과 참여하는 이들이 즐거워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리 된다고 믿는다. 이번 코로나19시대에 실험적이지만 멋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응원한다!!

 

엄형돈 대표와 강임준 군산시장

그리고 이번 방송부터는 PPL광고를 통한 안내가 없어졌다. 소상공인분들이 힘겨운 때에 홍보도 더 잘 해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크다. 좋은 업체를 나름 선정해서 안내하도록 했다. 오늘 처음 방송 안내된 곳은 엄형돈 사장님이 운영하는 ‘우민회관’이다. 여건이 될 때마나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공무원들에게 힘을 내라고 후원금을 보낸 기사가 났다. 감사한 일이다.

 

그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기쁘고 즐거워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기쁨과 감동을 나눌 수 있다. 더 가까이 가면 당사자인 내가 있다. 내가 즐거운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

 

아래는 방송코너와 시간입니다.

 

- 이진위크/ 이진우 PD

김영기 대표 (루틴포켓클럽) : 0분 40초 부터

- 영미의 인생가게/ 박영미 기자

장동만 대표 (우경커텐) : 20분 부터

- 로컬플레이어/ 편재현 대표, 김수호 작가

장민지 이사장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 협동조합) : 32분 54초

- 이슈 따라잡기

김춘학 간사 (군산시 시간여행축제추진위원회) : 54분 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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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건희 소장, 유선주 위원

- PD: 이진우 위원장

- FD: 오성우 국장

- 엔지니어: 송민정, 이경민 간사

- 기획 및 추진: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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