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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DYBS_달그락마을방송

청년이 살기 좋은 마을과 직업 : 달그락 마을방송_7월

by 달그락달그락 2021. 7. 31.

 

청년뜰은 청년창업과 취업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문화, 공동체, 삶에 대해서도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군산의 특성상 청년이 되면 거의 대부분 서울권으로 나가는 문제에 있어서 이를 넘어설 수 있는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안태욱 센터장님의 설명이다.

 

 

 

청년뜰은 청소년들 대상으로도 Start-up Design을 통해서 환경사업 등 세상에 없는 창직을 위한 사업 등도 발굴했다. 이진우 PD님이 매거진군산에 소개한 안센터장님을 초대했다. 이진위크 코너다. 

 

 

 

영미의 인생가게에서는 박영미 기자님이 신영시장에서 오랜 시간 개야도 수산이라는 점포를 운영하고 계시는 송희연 사장님을 인터뷰 한 내용을 안내했다.

 

송사장님은 20대에 대학 졸업 후 직장에서 일하다가 가계의 어려움을 알고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 모두가 매달린 시장일이 삶이 되어서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삶을 사시는 채 사장님 이야기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이번 달 로컬플레이어는 매달 지역에서 창업, 자립한 청년들이 나와서 삶을 나누어 준다. 이번에는 주물주물 컴퍼니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채정연 대표님을 모셨다. 편재현, 김수호 두 분이 주관하는 코너다.

 

 

 

채정연 대표는 서울의 윤종신 씨가 대표로 있는 미스틱이라는 회사에 창립맴버로 활동하다가 고향에 돌아 와서 농사와 함께 젓갈 등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하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농사가 힘들지만 너무 귀하고 값진 일이라고 여기는데 흙 아일러지가 있어서 매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했다.

 

채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청년들에게 안내해야 할 귀한 일들이 무엇인지, 그 행복의 기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졌다.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 이유가 아닌 내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 근본을 따져 볼 일이다.

 

마지막 마을이슈 따라잡기코로는 달그락에서 최근 청소년외로움 방지조례를 준비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청소년TF가 꾸려졌고 이를 위해서 군산시의회의 최창호 시의원께서 함께 도움을 주고 계신다.

 

 

 

청소년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과 행정, 정책적 지원들을 함께 하고 있다. 연구소의 실천연구위원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환경 변화를 주제로 매달 포럼을 열고 있고 지난달 청소년건강에 대한 논의를 하다가 결론적으로 외로움은 병으로 보아야 하고, 특히나 자살과 자해가 심해진 청소년 문제의 원인으로 삼게 되었다.

 

전국 유례없는 조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최 의원님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아 보인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방송 마친 이후에도 많은 대화가 이어졌다.

 

중앙방송이나 지역에서 주요 언론들이 다루지 않는 소소하지만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특히 청소년, 청년들의 지역사회에서 삶과 시장에서 또는 소상공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을 지키고 있는 지역 이웃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달그락 마을방송.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유선주 위원님과 진행하면서 감동 받는 건 나다. 사람의 삶이 마을에서 공동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내 귀한 이웃들. 그분들 존재 자체로서 감사하고 감동한다. 우리네 마을의 삶이다. #DYBS마을방송_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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