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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

청소년 자치 조직 활성화 방법?

by 달그락달그락 2021. 6. 12.

청소년자치조직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청소년활동가가 맺어 가는 청소년들과의 '관계'에 있다. 활동가의 청소년에 대한 헌신(사랑?)이 요체다. 프로그램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기관단체에서 디지털 장비는 얼마나 구입? 많은 예산 들여서 구입할 필요 없다. 그 안의 사람간의 관계와 소통에 집중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유튜브에서 배우는 수준에서 충분하다. 스마트폰 좋은 거와 조명정도만 있어도 어느 정도 진행 가능하다.

 

청소년활동가의 사명감이나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연구소에서 따로 하지 않는다. 그저 이 곳 자치연구소와 달그락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 예를 들면 포럼이나 세미나 아카데미 등이 모두 청소년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다. 내 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배 그룹이 주도적으로 후배들과 진정성 가지고 함께 하려는 노력 같다. 그 진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이다. 등 등..

 

강의 마치고 간사님들 질문에 이런저런 말들 나누었다.

 

 

마산YMCA 간사님들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이지만 선후배라고 칭하며 조금은 편하게 이야기 나눌 분들도 계신다. 화면이라도 이렇게 대화하고 만나니 반갑고 좋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 현장의 이야기와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의 사례 등 설명하고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YMCA 안에 고민들 나누었다.

 

다른 기관 강의와 다르게 조금은 쿨(?)하게 막(?) 던진 것 같다. 몇 분이서 뼈(?)때리는 이야기 많았다고 했다. 오늘 비왔는데.. 관절이 좋지 않은 이유도 한 몫 했나? 뼈가...ㅠㅜ

 

한 가지는 안다. 살아 있는 동안 사람들은 어디에서건 만나게 된다. 최소한 그 만남이 내가 나에 의해서 떳떳하기를 나에게 바란다. 오늘 하루도 그런 날이기를 자위한다.

 

오 간사님이 사진 보내 주셨는데 이렇게 나왔다. 아... 이렇게 크게 나올 줄 몰랐다. 얼굴 좀 뒤로 하고 앉아 있을 걸. 조금 작아 보였을수도.

 

오늘은 이상하다. 이 시간에 거의 녹초인데 피곤하지 않다. 가슴이 통통 뛰네. 저녁에 비타민을 너무 마셨나? 조샘이 몸에 좋다고 뭘 마시라고 줬는데.. 뭔 약인지? 아님 오랜만에 와이 간사님들을 만나서? 모르겠다.

 

기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