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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청년의 비전 나눔, 지원 이사회

by 달그락달그락 2021. 6. 1.

 

4년 전 장수에 들어와서 혼자서 청소년들과 평화를 가치로 피스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청소년자치공간과 사무실을 꿈꾸고 있는 이재명 간사님, 국제선교와 다문화활동하면서 현재 복지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중도입국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활동을 준비하면서 꿈을 꾸는 의령 샘

 

 

대학 졸업반으로 '느리게 걷고, 삶을 행복하게 살고"자 준비하는 이한, 위탁보호 청소년, 소년보호사건 청소년 등 지원활동하면서 프리랜서로 지속가능한 현장의 청소년 활동을 고민하는 김일규 청년

 

 

신학생으로 여행과 순례를 준비하면서 딸기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어서 청소년에 대한 고민을 들어 주고 상담해 주고 싶다는 예지, 청소년들이 정책 탐구를 위해 타인의 열악함을 이해하고 나의 것을 공유하는 삶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면서 활동공간을 그리고 연구하면서 준비하는 박경미 소장님

 

 

태어난 김에 산다는 제목으로 해병대 대위로 전역할 때까지의 자신의 삶과 자기 진정성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꿈꾸는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동환 샘까지.

 

 

오늘 참여하며 발표한 청년들의 이야기에서 꿈을 꾸고 희망을 봤다. 정말 잘 될 거라고 믿는다. 내 확신한다.

 

 

청년들의 꿈과 이상을 통해 청소년, 청년과 개인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꿈꾸는 삶을 이루기 위한 일들이 가능한 이유는 이들과 함께 꿈꾸고 희망하는 삶을 살아 내려하는 길청의 이사장님과 이사님과 지원 하시는 후원자분들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가 함께 하는 그 과정 자체에 감사와 감동은 자연스럽다.

 

 

망상이 아닌 희망을 붙잡고 꿈을 노래하며 현실을 살아 내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청년 분들과 이사님들, 후원자와 우리 이웃들이다.

 

토요일 오후 길청 이사회 했다. 오늘 이사회는 2021년 입학한 청년들의 삶과 비전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주를 이루었다. 이사회는 교육, 경제, 미래문화로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있고, 이사회 전에 각 분과 이사님들 소수로 안건에 대해 깊게 이야기 나누었다. 오늘은 그 내용들 결의하는 과정으로 토론했고 이번 기수에 참여한 청년들의 비전에 대해서 발표하고 지지하며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안 이사님께서 센터장으로 계시는 청년뜰에서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이 전국에 있었고, 이사님 들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해서 진행해야 했다.

 

이강휴 이사장님이 최근 경험적으로 만난 사회 상황 안내하고 청년으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반기 길청에서의 활동 안내와 함께, 청년들의 비전을 발표했고 네 분 이사님께서 격려와 함께 하고자 하는 일을 제안했다.

 

희망은 현실이 된다고 믿는다. 삶은 이상이고 역동이다. 청년들의 희망이 현실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