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활동/길위의청년학교

Youth S.D Maker 운동 시작: 청(소)년 국제교류

by 달그락달그락 2021. 5. 3.

지난 4월 20일 Youth SD-Maker 활동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네팔 청년들과 길 위의 청년학교 청년들 소수가 만났다. 앞으로 격주로 만나서 대화하고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부분들 고민 나누기로 했다.

 

잘 안되는 영어 해 가면서 어설프게 만나지 말자고 했다. 그냥 한국말, 네팔말 하기로 했고, 가난한 나라 부자 나라 이런 관계도 접기로 했고, 누가 무얼 지원하고 지원받는 관계도 아니라고 했다. 청년으로 친구로 세계시민으로 동료로 함께 한다.

 

 

사무엘이라는 친구가 통역을 너무 잘 해 주어서 감사함이 크다. 윤종수 대표님이 청소년연구원 활동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조직한 청소년들이 벌써 청년이 되었고, 지역사회 개발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이년 전 네팔 갔을 때 만났던 슈레스도 반갑고 아스타도 반갑다. 결국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꾸준히 청소년, 청년을 만나고 소통하는 분들이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한다. 귀한 일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청소년, 청년들이 자신의 지역사회 문제를 나누고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일구는 것이다. 이 변화를 위해서 국제적 연대를 지속 가능하게 한다. 그 안에서 서로 간 교감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할 것이다. 내년도에 네팔에 청년들 중 한 명 이상은 국내에서 함께 하면서 길청 멤버로 참여하고 활동할 것이다. 가능한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제3국의 문제도 고민하고 나누면서 연대하고 기여할 수 있는 일들도 찾아볼 예정이다.

 

 

 

원래는 지난해 네팔에 방문하고 네트워크 강화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점은 온라인으로 지속적 만남을 갖기 위해서 함께 하누면서 관계를 깊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장기적 관점을 세웠고 나름의 철학과 기반이 녹아 있다.

 

들꽃 법인 이사장님과 대표님, 길청의 이사장님 등 국제 교류/개발활동에 주도적으로 적극적 참여를 하고 계시고, 향후 장기적인 부분에서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잘 될 거다. 정말 잘 될 거다. 오늘도 하루가 감사다. 언제나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하는 아스타와 슈레스. 멋진 친구들.

 

 

 

S.D-Maker (2). 국제 교류 활동: 청년의 공감과 연대

국내의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청년들과 네팔의 들꽃청소년세상과 함께 했던 청소년들이 청년이 되어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달 부터 청년들이 바라보는 각 나라의 문제와 고민들 나

blog.daum.net

 

 

S.D-Maker (3). 국제 교류 활동: 함께 아프지 말고 버티며 살기!

Youth Social Development - Maker 이번 교류활동에 청년들의 발표 주제는 환경문제에 집중됐다. 아스타 청년은 네팔에 3P를 중심으로 세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poverty, poor natural resource management, Pla..

blog.daum.net

※ 보고 가시면서 공감(하트) 살짝 눌러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