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에서 격월로 발행하는 '참여사회'에 실린 '코로나 시대의 시민성 사유하기'라는 제 글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참여해야 하는 일은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우리 생명과도 직결되는 일임을 사유해야 합니다. 청소년활동, 교육, 복지 등 이 분야에서도 현재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공간에서 시민성(citizenship)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고 믿습니다.
"시민들이 자신의 삶의 공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성을 구현하는지에 따라 최소한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함과 공공방역에 따른 목숨까지도 보장받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결국 우리 모두가 이 시대를 안전하게 살아내는 방법은 시민으로서 여론의 흐름에 따라 헬조선 또는 헤븐을 선택할 게 아닌 내가 속한 수많은 공간에 각자의 이상을 붙잡고 참여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 모두가 주체로서 ‘시민성’ 높은 공간이다. 이 시대에 각자가 참여할 일이다. " - 본문 중
www.peoplepower21.org/index.php?mid=Magazine&page=1&document_srl=175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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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코로나19와 ‘나’
마음방역과 사회방역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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