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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

청소년지도자 학습모임 - 청소년지도자정책개발협의회

by 달그락달그락 2020. 10. 26.

이번해 초중반 시작된 충북지역 청소년활동 현장 선생님들 학습 모임 마쳤다. 지난주 화요일이다.

 

책 한권 끝냈으니 책거리 해야 하는데 줄이 없어서 패스했다.

책을 태워 재까지 마셔야 했지만 불이 없어서 패스^^;;

 

 

샘들 중 몇분이 책거리 기념으로 희한한 선물을 주셨다. 완전 울 아이들 스타일이다. 귀가 후 늦은 시간에 아이들에게 선물하니 너무 좋아한다. 불이 나오고 권투를 하는 캥거루 볼펜이라니..

 

현장 경력 5년 이상 충북지역 선생님들 매달 1회씩 청주에서 모여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공부했다. 청소년관, 인권 참여, 청소년활동 개념, 단체, 시설, 자치활동, 네트워크, 친화도시, 활동가와 역량 등이 각 각의 주제였다.

 

 

 

이론과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교재는 이번해 출판한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관점의) 청소년활동론이다.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했고 토론하면서 제안할 정책들 이야기 나누었다. 자연스럽게 충북청소년정책개발협의회도 구성되어 매 모임마다 제안한 정책들이 드디어 오늘 최종 정리가 되었다. 선생님들이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도의회와 행정에 제안하여 몇 가지 조례와 정책들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 달여 있다가 온라인으로 포럼이 열린다. 당일 청소년지도자 역량 관련한 연구 결과도 발표하고 도의회와 관계자들 참여해서 실질적인 변화의 내용을 만들어 갈 거다. 충복도센터장님과 민선생님 등 수고가 많았다. 잘 될 거다. 현장의 자기 확신과 고민들이 있으니 잘 될 거라 확신한다.

 

평가회 겸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는데 내년도가 더 기대가 되는 선생님들. 다양한 논의 가운데 학습모임과 정책협회 등은 확장 될 것 같다. 사례집도 한 권 출판했으면 좋겠다.

 

오후 늦은 일정 마치고 익산으로 와서 박교수님과 하 박사님 등 만나서 회의했다. 작년 후반기부터 진행하는 중장기 청소년정책 거의 마지막이다. 잘 되겠지.

 

다섯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운전했고, 3시간 반 정도 강의 및 토론했으며, 저녁시간 두 시간 회의했다. 고개 돌리니 지금 이 시간이다.

 

시간은 간다. 그리 가는 그 공간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기 위해 아등바등한다. 달그락의 샘들 몇 분과도 이야기 나누었는데.. 이 친구들도 오늘 하루가 아등바등 열심히다.

 

지나가는 시간 동안 그 안의 의미와 가치가 어찌 가는지 내 안의 내 모습을 해석할 일이다. 내 기준과 가치의 의미는 나만이 해석한다. 나를 속이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최소(대)한 나는 속이면 안 된다는 것. 항상 내 안의 내가 문제다.

또 주저리 길어지네. 욕조에 들어가야겠음. #오늘끝. #내일도기대

 

 

#청소년활동론 교재 소개 ; blog.daum.net/babogh/13747465

 

청소년활동론 (지역사회 청소년운동 관점) - ppt 포함

1998년 청소년을 삶으로 만나기 시작했다. 활동 현장과 학계를 오가면서 22년이 지났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연구는 현장 활동의 바탕이 되었고, 현장의 청소년활동은 연구의 바탕이 되어 선순환

blog.daum.net